[오늘의 신 스틸러] 주연을 경험해본 이재도, 조연 역할도 맛깔나게 수행
손동환 2023. 1. 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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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도(180cm, G)가 조연 역할을 맛깔나게 이행했다.
창원 LG는 2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전주 KCC를 93-74로 꺾었다.
LG는 계약 기간 3년에 2021~2022 시즌 보수 총액 7억 원(연봉 : 4억 9천만 원, 인센티브 : 2억 1천만 원)의 조건으로 이재도와 계약했다.
이재도의 책임감과 승부처 역량이 LG의 경쟁력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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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도(180cm, G)가 조연 역할을 맛깔나게 이행했다.
창원 LG는 2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전주 KCC를 93-74로 꺾었다. 2022년 12월 18일 고양 캐롯전 이후 35일 만에 홈 연승을 달성했다. 그리고 안양 KGC인삼공사(22승 10패)에 이어, 두 번째로 20승 고지를 밟았다. 단독 2위(20승 12패)를 굳건히 했다.
LG는 2020~2021시즌 종료 후 전력을 보강했다. 전력 보강의 핵심은 이재도였다. LG는 계약 기간 3년에 2021~2022 시즌 보수 총액 7억 원(연봉 : 4억 9천만 원, 인센티브 : 2억 1천만 원)의 조건으로 이재도와 계약했다.
이재도는 안정감과 공격력을 겸비한 포인트가드다. 2020~2021 시즌 변준형(185cm, G)-전성현(188cm, F)-문성곤(195cm, F)-오세근(200cm, C) 등과 함께 ‘PERFECT 10’의 주역이었다. ‘KBL 역대 최초 플레이오프 10전 전승 우승’의 멤버였다.
이재도가 지닌 또 하나의 강점이 있다. 내구성이다. 이재도는 2014~2015시즌부터 현재까지 정규리그 367경기를 연달아 뛰었다.(군 복무 기간 제외) ‘건강’ 그리고 ‘꾸준함’이 보장된 선수라는 뜻이다.
이재도는 2021~2022시즌 평균 32분 31초 동안 13.4점 4.6어시스트 3.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득점은 커리어 하이였다. 하지만 LG는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다. 주축 자원으로 꼽혔던 이재도는 마음 고생을 했다.
2022~2023시즌은 다르다. 개인 기록은 평균 29분 55초 출전에 13.4점 4.2리바운드 3.9어시스트로 2021~2022시즌과 다르지 않지만, LG는 단독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재도의 책임감과 승부처 역량이 LG의 경쟁력을 높였다.
그리고 KCC전. 이재도의 1쿼터는 썩 좋지 않았다. 이진욱(178cm, G)의 강한 수비에 공격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했다. 불안정한 밸런스 속에 슈팅. 1쿼터에 3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모두 림을 외면했다. LG 역시 17-20으로 열세에 놓였다.
단테 커닝햄(203cm, F)과 저스틴 구탕(188cm, F), 김준일(200cm, C) 등 2쿼터에 투입된 멤버들이 이재도의 부담을 덜었다. 이재도는 공격에 더 신경 쓸 수 있었다. 스크린 활용에 이은 3점포로 창원실내체육관을 뜨겁게 만들었다. 2쿼터에만 7점 3어시스트 2리바운드 1블록슛. LG의 15점 차 우위(45-30)에 동참했다.
이관희가 3쿼터에 폭발했다. 이관희 덕분에, LG는 3쿼터 시작 2분 46초 만에 58-33로 달아났다. 이재도는 코트 밸런스과 템포 조절, 수비 등 포인트가드로서의 임무에 집중하면 됐다. 3쿼터 내내 자기 역할을 잘 이행했고, LG는 72-43으로 3쿼터를 마쳤다.
LG는 일찌감치 백업 멤버를 투입했다. 그러나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재도가 경기 종료 3분 47초 전 다시 투입됐다. 경기 종료 1분 25초 전 쐐기 3점포를 꽂았다. 11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에 1개의 스틸과 1개의 블록슛으로 KCC전을 마쳤다. 평소에는 팀의 주연이지만, KCC전만큼은 조연으로도 눈부신 활약을 했다.
사진 제공 = KBL
창원 LG는 2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전주 KCC를 93-74로 꺾었다. 2022년 12월 18일 고양 캐롯전 이후 35일 만에 홈 연승을 달성했다. 그리고 안양 KGC인삼공사(22승 10패)에 이어, 두 번째로 20승 고지를 밟았다. 단독 2위(20승 12패)를 굳건히 했다.
LG는 2020~2021시즌 종료 후 전력을 보강했다. 전력 보강의 핵심은 이재도였다. LG는 계약 기간 3년에 2021~2022 시즌 보수 총액 7억 원(연봉 : 4억 9천만 원, 인센티브 : 2억 1천만 원)의 조건으로 이재도와 계약했다.
이재도는 안정감과 공격력을 겸비한 포인트가드다. 2020~2021 시즌 변준형(185cm, G)-전성현(188cm, F)-문성곤(195cm, F)-오세근(200cm, C) 등과 함께 ‘PERFECT 10’의 주역이었다. ‘KBL 역대 최초 플레이오프 10전 전승 우승’의 멤버였다.
이재도가 지닌 또 하나의 강점이 있다. 내구성이다. 이재도는 2014~2015시즌부터 현재까지 정규리그 367경기를 연달아 뛰었다.(군 복무 기간 제외) ‘건강’ 그리고 ‘꾸준함’이 보장된 선수라는 뜻이다.
이재도는 2021~2022시즌 평균 32분 31초 동안 13.4점 4.6어시스트 3.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득점은 커리어 하이였다. 하지만 LG는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다. 주축 자원으로 꼽혔던 이재도는 마음 고생을 했다.
2022~2023시즌은 다르다. 개인 기록은 평균 29분 55초 출전에 13.4점 4.2리바운드 3.9어시스트로 2021~2022시즌과 다르지 않지만, LG는 단독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재도의 책임감과 승부처 역량이 LG의 경쟁력을 높였다.
그리고 KCC전. 이재도의 1쿼터는 썩 좋지 않았다. 이진욱(178cm, G)의 강한 수비에 공격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했다. 불안정한 밸런스 속에 슈팅. 1쿼터에 3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모두 림을 외면했다. LG 역시 17-20으로 열세에 놓였다.
단테 커닝햄(203cm, F)과 저스틴 구탕(188cm, F), 김준일(200cm, C) 등 2쿼터에 투입된 멤버들이 이재도의 부담을 덜었다. 이재도는 공격에 더 신경 쓸 수 있었다. 스크린 활용에 이은 3점포로 창원실내체육관을 뜨겁게 만들었다. 2쿼터에만 7점 3어시스트 2리바운드 1블록슛. LG의 15점 차 우위(45-30)에 동참했다.
이관희가 3쿼터에 폭발했다. 이관희 덕분에, LG는 3쿼터 시작 2분 46초 만에 58-33로 달아났다. 이재도는 코트 밸런스과 템포 조절, 수비 등 포인트가드로서의 임무에 집중하면 됐다. 3쿼터 내내 자기 역할을 잘 이행했고, LG는 72-43으로 3쿼터를 마쳤다.
LG는 일찌감치 백업 멤버를 투입했다. 그러나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재도가 경기 종료 3분 47초 전 다시 투입됐다. 경기 종료 1분 25초 전 쐐기 3점포를 꽂았다. 11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에 1개의 스틸과 1개의 블록슛으로 KCC전을 마쳤다. 평소에는 팀의 주연이지만, KCC전만큼은 조연으로도 눈부신 활약을 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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