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토종 주포 나경복, 국내 선수로는 16번째로 개인 통산 3000득점 위업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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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의 토종 주포 나경복이 개인 통산 3000득점 고지에 올랐다.
이 득점을 통해 나경복은 외국인 선수를 포함해 V리그 통산 22번째로 개인 3000득점의 위업을 달성했다.
2005년 출범한 V리그에서 남자부 최초로 3000득점을 달성한 선수는 이경수 페퍼저축은행 감독 대행이다.
경기대 졸업 후 해외리그에서 뛰다 2010~2011시즌부터 V리그에서 뛴 문성민은 역대 최소 경기인 184경기 만에 3000득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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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의 토종 주포 나경복이 개인 통산 3000득점 고지에 올랐다.
나경복은 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V리그 4라운드 OK금융그룹과의 홈 경기에서 1세트 14-11 상황에서 후위 공격을 통해 공격 득점에 성공했다.
2005년 출범한 V리그에서 남자부 최초로 3000득점을 달성한 선수는 이경수 페퍼저축은행 감독 대행이다. 이 대행은 LIG손해보험(現 KB손해보험)에서 뛰던 2010~2011시즌에 3000득점 고지에 올랐다. 이어 박철우(한국전력)가 2012~2013시즌 삼성화재 시절에 3000득점을 올렸다. 프로 원년부터 지금까지 뛰고 있는 박철우는 개인 통산 6565점으로 해당 부문 역대 1위를 달리고 있다.
역대 득점 2위는 문성민(현캐피탈)의 차지다. 경기대 졸업 후 해외리그에서 뛰다 2010~2011시즌부터 V리그에서 뛴 문성민은 역대 최소 경기인 184경기 만에 3000득점을 돌파했다. 이 대행은 196경기, 박철우는 251경기만에 3000득점을 달성한 바 있다.
장충체육관=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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