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에 5만원권 쥐여주고 뒤돌아 후회”…이적, 3만원권 제안에 공감 쏟아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이적의 3만원권 지폐 도입 제안이 설 연휴를 맞아 재조명되고 있다.
이적은 "3만원권 지폐가 나오면 좋을 듯 싶다. 1만원권에서 5만원권은 점프의 폭이 너무 크다"며 "1, 3, 5, 10 이렇게 올라가는 한국인 특유의 감각을 생각해보면, 3만원권 지폐는 필시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정민 기자]
가수 이적의 3만원권 지폐 도입 제안이 설 연휴를 맞아 재조명되고 있다.
이적은 1월 초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폐"라는 제목 글을 올렸다.
이적은 "3만원권 지폐가 나오면 좋을 듯 싶다. 1만원권에서 5만원권은 점프의 폭이 너무 크다"며 "1, 3, 5, 10 이렇게 올라가는 한국인 특유의 감각을 생각해보면, 3만원권 지폐는 필시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1만원짜리 세 장이면 되지 않냐고? 글쎄, 또 다른 느낌이 아닐지. 오랜만에 만난 조카에게 만원을 주긴 뭣하고, 몇 장을 세어서 주는 것도 좀스러워 보일까 봐 호기롭게 5만원권을 쥐여주고는 뒤돌아 후회로 몸부림쳤던 수많은 이들이, 3만원권의 등장을 열렬히 환영하지 않을지"라고 덧붙였다.
해당 글은 22일 오후 기준 좋아요 18212개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적의 제안에 정치권도 반응하고 있다. 국민의 힘 하태경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은 축의금 부조 단위가 1, 3, 5로 커지기 때문에 2만원권 보다는 3만원권이 적합할 것 같다. 3만원권 발행이 조속히 될 수 있도록 국회 논의를 추진해 보겠다"고 밝혔다.
(사진=이적 인스타그램)
뉴스엔 박정민 odul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명 연예인, 얼굴 다칠까 고양이 발톱 뼈마디 잘라” 애묘인들 분노
- 연진아, 난 와인 한 잔을 했어…송혜교 미녀 절친들과 북적북적 새해 모임
- 933만 유튜버 쏘영 “돈 버니까 母 전신암 4기…배우 딸 보는 게 꿈이라고”(전참시)
- 최정원, 임신한 채로 전 부치다 헛구역질 “서운해서 울어”(동치미)
- ‘더 글로리’ 최혜정은 가슴 수술한 글래머→차주영 “살 붙은 채 유지”(얼루어)
- “너만 애 키워? 유난 떨기는” 제이쓴, 부모님 일침에 말 잃은 라떼파파(슈돌)
- 이효리 “질척거렸다…진짜 굿바이” 끝까지 오열 또 오열(체크인)
- 김동성♥인민정 “재활용돼서 재혼했으면 쓰레기로 살지마” 뼈 있는 메시지
- 男 아나운서, 걸그룹 출신과 깜짝 결혼‥동화 속 한 장면 웨딩 공개
- 배수진 “결혼 생활 2년 동안 불행‥이혼 후 첫사랑 배성욱과 재회”(결혼 말고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