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선 넘은 악플 박제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고파"

김나연 기자 2023. 1. 2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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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소담이 한 선 넘은 악플에 분노했다.

박소담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악플러가 보낸 DM을 공개했다.

해당 캡처본에는 한 악플러는 박소담의 외모를 지적하는가 하면 최근 갑상선 유두암 수술을 받은 것을 언급하며 선 넘은 비난을 쏟아냈다.

한편 박소담은 2021년 11월 건강검진을 통해 갑상선 유두암 소견을 듣고 이후 정밀 검사를 받은 후 12월 9일 수술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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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박소담 / 사진=박소담 인스타그램
배우 박소담이 한 선 넘은 악플에 분노했다.

박소담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악플러가 보낸 DM을 공개했다. 해당 캡처본에는 한 악플러는 박소담의 외모를 지적하는가 하면 최근 갑상선 유두암 수술을 받은 것을 언급하며 선 넘은 비난을 쏟아냈다.

이에 박소담은 "안녕하세요. 새해부터 직접 제 인스타그램에 찾아와 주시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활발한 활동 하겠습니다. 원본은 저장해 둘게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고 싶습니다"라고 의연하게 대처했다.

한편 박소담은 2021년 11월 건강검진을 통해 갑상선 유두암 소견을 듣고 이후 정밀 검사를 받은 후 12월 9일 수술을 받은 바 있다. 그는 회복 과정을 거친 뒤 이듬해 2월 완치 소식을 전했다.

이후 박소담은 영화 '유령'으로 스크린에 복귀했다. '유령'은 1933년 경성,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 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으며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이 의심을 뚫고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와 진짜 '유령'의 멈출 수 없는 작전을 그리는 작품. 박소담은 당차고 거침없는 모습을 통해 조선인 임에도 총독부 실세인 정무총감 직속 비서까지 오른 야심가 유리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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