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엠비드 결장’ PHI, 맥시 앞세워 5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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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팀들의 맞대결에서 뒷심을 발휘한 쪽은 필라델피아였다.
동부 컨퍼런스 2위 필라델피아는 5연승을 질주, 1위 보스턴 셀틱스와의 승차를 4.5경기로 줄였다.
3쿼터 초반 맥시가 돌파에 이은 추가 자유투, 중거리슛을 묶어 연속 5점하며 추격을 알린 필라델피아는 이어 나온 해리스의 3점슛, 몬트레즐 해럴의 골밑득점을 더해 역전에 성공했다.
필라델피아는 이후 새크라멘토의 추격을 저지, 접전 끝에 5연승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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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골든 1 센터에서 열린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2022-2023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129-127 역전승을 거뒀다.
동부 컨퍼런스 2위 필라델피아는 5연승을 질주, 1위 보스턴 셀틱스와의 승차를 4.5경기로 줄였다. 타이리스 맥시(32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화력을 발휘, 팀 승리에 앞장섰다. 디앤서니 멜튼(14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도 제 몫을 했다.
반면, 서부 컨퍼런스 3위 새크라멘토는 6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해리슨 반즈(27점 3점슛 6개 4리바운드)와 디애런 팍스(31점 4리바운드 9어시스트 2스틸)가 분전했지만, 끝내 3쿼터에 수비가 무너진 여파를 극복하지 못했다.
필라델피아의 출발은 순탄치 않았다. 경기 개시 5분 만에 17실점, 초반 흐름을 넘겨줬다. 필라델피아는 토바이어스 해리스와 멜튼의 3점슛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고른 득점분포를 보인 새크라멘토에 맞서기엔 역부족이었다.
1쿼터를 27-35로 마친 필라델피아는 2쿼터에도 끌려다녔다. 맥시가 돌파력을 뽐냈지만, 벤치멤버까지 고르게 득점에 가담한 새크라멘토의 화력을 봉쇄하지 못했다. 엠비드의 공백으로 도만타스 사보니스의 골밑장악력에도 고전한 필라델피아는 64-74로 2쿼터를 끝냈다.
필라델피아는 3쿼터에 전세를 뒤집었다. 3쿼터 초반 맥시가 돌파에 이은 추가 자유투, 중거리슛을 묶어 연속 5점하며 추격을 알린 필라델피아는 이어 나온 해리스의 3점슛, 몬트레즐 해럴의 골밑득점을 더해 역전에 성공했다. 3쿼터 스코어 38-22를 만든 필라델피아는 102-96으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들어 근소한 리드를 이어가던 필라델피아는 4쿼터 막판 승기를 잡았다. 4쿼터 중반 이후 야투 난조를 보여 1점 차까지 쫓겼던 필라델피아는 조지 니앙의 3점슛으로 급한 불을 껐다. 이어 2점 차로 앞선 경기 종료 44.9초 전 맥시가 돌파 득점을 만들어 다시 격차를 4점으로 달렸다. 필라델피아는 이후 새크라멘토의 추격을 저지, 접전 끝에 5연승을 이어갔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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