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정이', 공개 하루 만에 글로벌 1위…故 강수연 유작

이재훈 기자 2023. 1. 2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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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OTT 넷플릭스 오리지널이자 연상호 감독의 한국형 SF 영화 '정이'가 공개 하루 만에 전 세계 정상을 차지했다.

22일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20일 공개된 '정이'는 전날 영화 부문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정이'는 영화 '부산행'·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한 연 감독의 차기작으로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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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영화 '정이'. 2023.01.22. (사진 = 넷플릭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OTT 넷플릭스 오리지널이자 연상호 감독의 한국형 SF 영화 '정이'가 공개 하루 만에 전 세계 정상을 차지했다.

22일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20일 공개된 '정이'는 전날 영화 부문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나라별로는 한국을 비롯해 스페인, 미국 등 세계 31개국에서 정상에 올랐다.

'정이'는 영화 '부산행'·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한 연 감독의 차기작으로 주목 받았다.

기후 변화로 폐허가 된 지구가 배경이다. 지구에서 이주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쉘터라는 곳에서 전쟁이 발생하고, 이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설의 용병 '정이'의 뇌를 복제한 인공지능 전투 용병이 탄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배우 김현주가 정이를, 지난해 5월 세상을 떠난 강수연이 정이의 뇌를 복제하고 전투력을 테스트하는 연구소 팀장 '서현'을 연기했다. 강수연의 유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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