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트해 3국 "獨, 우크라에 레오파드 탱크 신속히 지원해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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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해 연안 국가들이 21일(현지시간) 독일에게 우크라이나 대한 레오파드2 탱크 지원 승인을 촉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우르마스 레인살루 에스토니아 외무장관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외무장관들은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레오파드 탱크를 제공할 것을 촉구한다"고 적었다.
이날 성명은 우크라이나 방위연락그룹(UDCG) 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독일의 주력 전차 레오파드2 탱크 지원 합의가 불발된 지 불과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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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발트해 연안 국가들이 21일(현지시간) 독일에게 우크라이나 대한 레오파드2 탱크 지원 승인을 촉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우르마스 레인살루 에스토니아 외무장관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외무장관들은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레오파드 탱크를 제공할 것을 촉구한다"고 적었다.
그는 이어 "이는 러시아의 침략을 막고, 우크라이나를 도와 유럽의 평화를 신속하게 회복하기 위해 필요하다"며 "독일은 유럽의 선도국으로서 특별한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성명은 우크라이나 방위연락그룹(UDCG) 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독일의 주력 전차 레오파드2 탱크 지원 합의가 불발된 지 불과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발트해 3국은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러시아에 대한 위협이 확대될 수 있다고 우려해왔다.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신임 독일 국방장관은 우크라이나에 되도록 신속하게 방문할 계획을 밝히며 독일이 미국 등 동맹국들과 레오파드 탱크 관련해 긴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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