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전 첫 승 도전하는 유도훈 감독이 강조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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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올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2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가스공사는 올 시즌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3연패를 기록 중이다.
새해 명절 홈에서 경기를 갖는 가스공사가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챙길 수 있을까?대구 한국가스공사 유도훈 감독Q. 휴식기는 어떻게 보냈나?휴식기 동안 선수들과 단체 미팅, 개별 미팅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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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배소연 인터넷기자] 한국가스공사가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올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2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2연패 중인 가스공사는 12승 18패로 8위에 있다.
11일간의 휴식기 이후 지난 20일 창원 LG와 첫 경기를 치렀던 가스공사는 64-69로 패했다. 이날 가스공사의 3점슛 성공률은 13%, 자유투 성공률은 50%에 그치며 올 시즌 LG전 4연패의 쓴맛을 경험했다.
4라운드 마지막 홈 경기를 치르는 가스공사는 이날 경기 후 원정 5연전에 나선다. 원정 승률이 낮은 가스공사가 긴 원정을 떠나기 전 반드시 잡고 가야 할 중요한 경기다. 하지만 상대는 현대모비스다. 가스공사는 올 시즌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3연패를 기록 중이다.
새해 명절 홈에서 경기를 갖는 가스공사가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챙길 수 있을까?
대구 한국가스공사 유도훈 감독
Q. 휴식기는 어떻게 보냈나?
휴식기 동안 선수들과 단체 미팅, 개별 미팅을 했었다. 제일 중요한 것이 선수들도 이기고 싶어 하는 마음, 잘 되고 싶어 하는 마음이 간절한 게 안타깝다. 지금 상황에서는 한 경기, 한 경기가 올 시즌 우리들의 가치를 최대한 다시 올리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Q. 경기 준비는?
이전 LG,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외곽슛 성공률이 떨어지고, 골 결정력에서 자신감이 떨어졌었다. 정효근의 3번(스몰포워드) 역할에 잠재력이 나타나길 바라면서 연습해온 걸 봐야 한다. 또한, 공격에서 선수들 자신감이 떨어졌다. 그래서 샘조세프 벨란겔과 이대성을 같이 쓰려고 한다. 중요한 것은 선수들이 코트에서 자신감을 갖고 볼 없는 움직임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현대모비스의 볼 없는 스크린이 좋아 우리가 얼마나 잘하느냐가 중요하다. 트랜지션, 리바운드 이후 허용하는 실점이 많아 그런 걸 커버해야 나중에 승부를 볼 수 있다. 장재석, 게이지 프림, 함지훈의 높이를 우리 빅맨이 얼마나 커버하느냐, 이우석한테 득점 허용이 많았는데 줄여야 한다.
Q. 가스공사의 원정 승률이 보다 낮은 편인데 오늘(22일) 이후 4라운드는 원정 경기만 남았다. 어떻게 준비했는지?
12일 동안 7경기를 하게 됐고 오늘 경기 이후 원정 경기가 다섯 경기 잡혀 있다. 이때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잘 견뎌주느냐가 중요하다. 체력이 떨어지면 집중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관리 중이다.
Q. 우려하는 부분이 있다면?
차바위, 이대헌, 이대성이 큰 부상은 아니지만 자꾸 여러 군데 부상을 안고 가고 있다. 그게 크게 안 터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데본 스캇이 온 지 얼마 안 됐다. 현재로서는 골 결정력이 몇 개만 더 살아나면 한다. 12월에 많은 경기를 치렀는데 이번 달엔 줄어든 편이다. 이럴 때 집중력을 갖고 임팩트 있는 움직임을 해달라고 했다.
*BEST 5
대구 한국가스공사: 정효근, 이대헌, 데본 스캇, 샘조세프 벨란겔, 이대성
울산 현대모비스: 김영현, 서명진, 이우석, 장재석, 게이지 프림
#사진_ 점프볼 DB (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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