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폭발한 정지선 셰프에 "이래서 KBS 나왔다" ['당나귀 귀']
2023. 1. 22. 13:54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KBS 퇴사 이유를 털어놨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여성 중식 셰프계의 넘버 원 정지선 보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앞서 정지선 셰프는 손님들 앞에서는 천사지만 주방에만 들어가면 직원들의 군기를 바짝 잡는 살벌한 장군 포스를 뿜어내 출연진들의 원성을 불러왔던 상황.
아침부터 연거푸 실수를 저질렀던 직원들은 점심 영업이 끝난 뒤 김치전, 크림파스타, 멘보샤 등 취향저격 직원식을 만들어 보스 달래기에 나섰지만 정지선은 "김치전도 맛없게 할 수 있구나"라 혹평을 쏟아내 또다시 분위기를 꽁꽁 얼어붙게 만들었다.
짧은 브레이크 타임 이후 이어진 저녁 영업시간에도 중국에서 공수해 온 귀한 접시를 깨트리는 등 계속되는 직원들의 실수에 결국 폭발해 버린 정지선은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는데.
영상을 보던 전현무는 "내가 저래서 KBS를 나왔다"며 두 눈을 질끈 감았고, 참다못한 허재는 "옆에 있으니까 힘들어 죽겠다"고 푸념했다고 해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는 공포의 영업 연장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22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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