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훌륭’ 이경규 딸 이예림, 설맞이 특별 게스트 등장

사진=KBS2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설날 연휴에 방송되는 KBS2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이경규의 딸 배우 이예림이 ‘일일제자’로 처음 출연해 아빠에 대한 모든 것을 폭로한다.

이예림은 ‘개훌륭’ 참여 이후 집에만 오면 “이러면 안 된다.”, “살 빼야 한다.”며 잔소리가 늘어 한동안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경규는 강형욱 훈련사에게 “배운 걸 바로 바로 집에서 적용하느라 그랬다”고 항변했지만 딸 이예림은 “초창기뿐이었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의뢰인들의 영상을 보던 중 이경규는 “사위 김영찬(경남 FC)이 수비수라서 딸 예림이를 잘 보호해 줄 거다”라고 말해 사위 사랑이 남다른 장인의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솔루션 진행을 위해 이경규 이예림 부녀가 투입되기 전, 강형욱 훈련사가 “평소 무서운 개 만나면 게스트를 앞으로 밀었는데 오늘은 어떻게 할 거냐” 묻자 이경규는 “딸 예림이를 물면 저 개는 오늘 끝이다”라고 말해 평소 무뚝뚝한 모습과는 달리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개훌륭’은 23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