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컬링 '팀 하', 중국에 덜미…동계유니버시아드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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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 컬링 대표팀 '팀 하'(춘천시청)가 제31회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동계유니버시아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팀 하는 지난해 6월 한국컬링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 '팀 킴'(강릉시청)을 꺾은 데 이어 결승에서 경기도청마저 누르며 2022-2023시즌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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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대한민국 여자 컬링 대표팀 '팀 하'(춘천시청)가 제31회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동계유니버시아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하승연(스킵)과 김혜린(서드), 양태이(세컨드), 김수진(리드)으로 구성된 팀 하는 22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사라낙 레이크 시빅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중국에 4-6으로 패했다. 이로써 팀 하는 은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이번 대회 예선에서 8승 1패를 기록, 1위로 4강에 진출한 팀 하는 예선에서 유일하게 패했던 영국마저 준결승에서 격침시켰다.
기세가 오른 팀 하는 내친김에 여자 컬링 첫 동계유니버시아드 금메달을 노렸지만, 중국에 밀리며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됐다.
한편 팀 하는 지난해 6월 한국컬링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 '팀 킴'(강릉시청)을 꺾은 데 이어 결승에서 경기도청마저 누르며 2022-2023시즌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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