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양준석, 22일 KCC전 출전명단 포함 "엔트리 합류만으로도 좋다"

창원/남대호 2023. 1. 2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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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신인 양준석(21, 180cm)이 22일 KCC전 엔트리에 합류한다.

창원 LG 양준석은 22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전주 KCC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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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남대호 인터넷기자] 1순위 신인 양준석(21, 180cm)이 22일 KCC전 엔트리에 합류한다.

창원 LG 양준석은 22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전주 KCC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양준석이 출전명단에 포함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양준석은 2022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되며 조상현 감독의 LG에 입단했다. 십자인대 파열에 따른 재활로 인해 그동안 자리를 비워왔다. 재활은 지난달에 마쳤지만, 조상현 감독은 체력문제와 순발력 등을 이유로 양준석의 1군 합류 시점을 미뤄왔다. 양준석은 기다림 끝에 데뷔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경기 전 만난 양준석은 “언제 엔트리에 들어갈지 몰라서 팀에 합류하고 나서 최대한 몸을 열심히 만들었다. 더 빨리 뛰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트레이너 형들이 조금만 더 기다리라고 하시며 몸을 더 만들어주셨다. 오늘 경기에 뛸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엔트리라도 합류해서 기분이 너무 좋다”라며 합류 소감을 전했다.

조상현 감독이 따로 부탁하거나 얘기한 것이 있냐는 질문에는 “부담감이 생길 것을 걱정하셨는지 특별한 말씀은 없으셨다”라고 말했다.

LG는 현재 3연승을 달리며 상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치열한 상위권 다툼 속에서 팀에 합류한 양준석에게 팀 분위기를 질문하자 “너무 좋다. 형들과 운동을 하면서 분위기가 너무 좋다고 느끼고 있다. 경기도 재밌고 연승을 달리면서 분위기가 더욱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지난 KCC와의 경기에서 힘없이 졌던 경향이 있었다. 오늘 경기는 다들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 모두 힘을 합쳐서 준비한 대로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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