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작년 윔블던 우승자 리바키나, 세계 1위 시비옹테크 격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작년 윔블던 우승자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 25위)가 강력한 우승후보 세계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를 무너뜨렸다.
리바키나는 프로 무대 공식전 전적에서 시비옹테크에게 0-1로 밀리고 있지만 한달 전 두바이에서 열린 이벤트 대회 월드테니스리그에서 6-3 6-1로 승리한 바 있고 당시 경험을 살려내며 1번 시드를 제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작년 윔블던 우승자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 25위)가 강력한 우승후보 세계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를 무너뜨렸다.
리바키나는 프로 무대 공식전 전적에서 시비옹테크에게 0-1로 밀리고 있지만 한달 전 두바이에서 열린 이벤트 대회 월드테니스리그에서 6-3 6-1로 승리한 바 있고 당시 경험을 살려내며 1번 시드를 제압했다.
리바키나는 22일 호주 멜버른 파크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단식 16강에서 시비옹테크를 6-4 6-4로 꺾고 생애 첫 호주오픈 8강에 올랐다.
1세트 리바키나가 첫 게임부터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리드했다. 시비옹테크가 강력한 리턴으로 4번째 게임을 러브 게임으로 브레이크하며 균형을 맞췄다. 리바키나는 7번째 게임까지 시비옹테크보다 2배가 넘는 13개의 범실을 했지만 백핸드 위너와 함께 2번째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게임스코어 4-3으로 다시 앞서갔다. 1세트에서 백핸드 위너만 6개를 기록한 리바키나가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1세트를 선취했다.
시비옹테크가 2세트에서 먼저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역전의 흐름을 만들어 냈지만 리바키나가 베이스라인 깊숙히 떨어지는 스트로크와 강력한 서브를 바탕으로 2번의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승리했다.
리바키나는 8강에서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 17위)와 코코 가우프(미국, 7위) 중 승자와 만나게 된다.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테니스코리아 구독하면 아디다스 테니스화 증정
▶테니스 기술 단행본 3권 세트 특가 구매
98,900원에 1년 구독+그래비티 슬리퍼까지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