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조카 강유석 누구? ‘법쩐’이 발견한 새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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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석이 '법쩐'에서 신인 답지 않은 열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배우 강유석은 지난 1월 6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법쩐'에서 은용(이선균 분) 조카이자 형사부 말석 검사 장태춘 역으로 분해 첫 TV 드라마 주연 신고식을 마쳤다.
박준경(문채원 분)을 찾아가 빗속에서 무릎을 꿇고 빌다가 분노하는 장면에서 강유석은 태춘의 감정변화와 함께 아직 미숙한 사회인이자 검사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연민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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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강유석이 ‘법쩐’에서 신인 답지 않은 열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배우 강유석은 지난 1월 6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법쩐'에서 은용(이선균 분) 조카이자 형사부 말석 검사 장태춘 역으로 분해 첫 TV 드라마 주연 신고식을 마쳤다.
극 중 장태춘은 힘든 어린 시절을 보내고 지방대 법대에서 검사까지 올라간 개천용이다. 은근과 끈기, 악과 깡으로 검사가 된 태춘의 목표는 검찰의 꽃, 특수부에 들어가는 것이나 지방대 출신에 말석 검사인 태춘에게는 기회가 전혀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익명의 정보원으로부터 명동의 큰 손 명회장(김홍파 분)가 연루된 사건을 알게 되고 이를 수사하게 되지만 명회장 사위이자 특수부 검사인 황기석(박훈 분)의 방해로 더 이상 수사할 수 없게 되자 좌절한다. 그러던 중 자신의 삼촌인 은용이 10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고 명회장에게 복수해야 하는 은용은 태춘에게 함께하자고 제안한다.
강유석이 연기하는 태춘은 한 마디로 흙수저 악바리다. 검찰 내부에서 지방대라고 무시당하고 잡다한 사건들만 배정돼도 언젠가 특수부에 가겠다며 자신의 의지를 꺾지 않는 인물이다. 또한 미혼모의 몸으로 홀로 아들 키운 엄마의 사연을 팔아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내고야 마는 실속파이기도. 강유석은 이같은 장태춘 캐릭터를 다부지고 야무지게 표현해냈다.
태춘은 아빠 같은 삼촌 은용이 위기에 처하자 처절하게 무너지기도 한다. 박준경(문채원 분)을 찾아가 빗속에서 무릎을 꿇고 빌다가 분노하는 장면에서 강유석은 태춘의 감정변화와 함께 아직 미숙한 사회인이자 검사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연민을 이끌어냈다.
한편 강유석은 영화와 드라마는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에서 주, 조연으로 활약해왔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시한부 살인죄 무기부 역으로 출연했을 당시 짧은 등장에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던 강유석은 이후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이상엽 후배 의사 한기영을, tvN '스타트업'에서는 남주혁 라이벌 개발자 신현을 연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그 밖에도 '잘하고 싶어', '새빛남고 학생회', 영화 '구직자들', '괴기맨숀' 등 작품에서 악역부터 선역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사진=SBS 금토드라마 ‘법쩐’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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