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동계U 4관왕
심진용 기자 2023. 1. 22. 11:58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25·연세대)이 제31회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4관왕에 올랐다.
최민정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 올림픽센터 1932링크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000m와 여자계주 3000m에서 우승했다. 최민정은 앞서 열린 여자 1500m와 500m에서도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참가 선수 중 4관왕은 최민정이 유일하다.
최민정은 이날 1000m 결승전에서 1분38초107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함께 출전한 서휘민(고려대)는 1분38초252로 동메달을 차지했고, 김건희(단국대)는 1분38초385로 4위에 올랐다. 최민정은 이어 열린 3000m 결승에서도 서휘민, 김건희, 박지윤(한국체대)와 한조로 나서 4분12초557의 기록으로 중국·미국·캐나다를 제치고 우승했다.
한국은 남자 1000m에서 금·은·동을 독식했고, 남자계주 5000m에서도 우승했다. 장성우(고려대)가 1000m 결승에서 1분25초937로 우승했고, 이정민(한국체대)와 김태성(단국대)가 각각 1분26초029와 1분26초071로 2, 3위를 차지했다. 남자 계주 결승에서는 장성우-정원식(경희대)-김태성-이준서(한국체대)조가 7분10초689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심진용 기자 si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