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내부자' 최태욱, 입 열었다… 이강인이 WC서 기회 받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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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에게 외면받던 이강인(22·레알 마요르카)이 카타르월드컵에서 기회를 받았다.
실제로 이강인은 카타르월드컵 전까지, 벤투 감독에게 외면을 받았다.
하지만 벤투 감독은 카타르월드컵 우루과이전에서 후반 30분 이강인을 교체투입하더니, 가나전 후반 12분 또다시 이강인 카드를 꺼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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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에게 외면받던 이강인(22·레알 마요르카)이 카타르월드컵에서 기회를 받았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포르투갈전에서 선발 명단에 오르기도 했다. 벤투호의 코치였던 최태욱(42)이 '이강인 기용'에 대해 개인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21일 공개된 이천수의 유튜브 채널인 '리춘수'에는 이천수의 절친이자 최근까지 2022 카타르월드컵 한국 대표팀의 코치를 역임했던 최태욱이 출연했다.
이천수는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친 이강인에 대해 최태욱에게 질문했다. 카타르월드컵 전, 최종 평가전에서도 배제됐던 이강인이 카타르월드컵에서 많은 기회를 받은 이유에 대해 물었다.
실제로 이강인은 카타르월드컵 전까지, 벤투 감독에게 외면을 받았다. 이강인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에서 맹활약을 펼쳤지만 벤투 감독은 이강인을 중용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수많은 국내 축구팬들에게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벤투 감독은 카타르월드컵 우루과이전에서 후반 30분 이강인을 교체투입하더니, 가나전 후반 12분 또다시 이강인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강인은 가나전 후반 13분 조규성에게 '택배 크로스 어시스트'를 배달했다.
이강인은 이후 조별리그 최종전이었던 포르투갈전에서 선발출전했다. 한국 월드컵 대표팀의 '16강 신화'를 이끈 주역으로 활약한 이강인이다.
최태욱은 이에 대해 "(이)강인이가 6개월 전부터 많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공수전환이 조금 약했는데, 6개월 전부터 늘기 시작했다. 이걸 이겨내기 시작했다"며 "(벤투) 감독도 그걸 파악했다. 경기를 계속 보시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이어 "(벤투 감독은) 수비 전환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긴다. (이강인이) 공격에서 어느 정도 활약할 것은 알고 있었다. 수비 전환이 중요했는데, 6개월 전부터 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태욱은 "옆에서 지켜봤을 때, 벤투 감독이 기회를 준 게 아니고 강인이가 스스로 기회를 얻었다. 자신이 이겨낸 것이다. 그래서 경기를 치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타르월드컵 이후 마요르카로 복귀한 이강인은 21일(이하 한국시간) 경고 누적(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경고카드 5장) 출전 징계로 셀타비고전에 결장했다. 오는 28일 카디스와 원정경기에 복귀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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