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지난해 태국 제치고 베트남에 자동차 수출 1위

김범수 2023. 1. 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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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가 작년에 태국을 제치고 베트남에 가장 많은 자동차를 수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베트남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 상대 최대 자동차 수출국은 인도네시아로 전년 대비 64.2% 늘어난 7만2천671대를 현지 시장에 팔았다.

수출 2위는 재작년에 수위를 차지한 태국으로 지난해 총 7만2천32대를 팔았는데, 이는 전년 대비 10.9% 줄어든 수치다.

한편 베트남자동차협회(VAMA)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판매량은 50만8천547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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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64.2% 늘어난 7만2천671대 팔아…태국 7만2천32대
호찌민시의 수입차 전시장 [VN익스프레스 사이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인도네시아가 작년에 태국을 제치고 베트남에 가장 많은 자동차를 수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베트남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 상대 최대 자동차 수출국은 인도네시아로 전년 대비 64.2% 늘어난 7만2천671대를 현지 시장에 팔았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05억달러(13조원)에 달한다.

수출 2위는 재작년에 수위를 차지한 태국으로 지난해 총 7만2천32대를 팔았는데, 이는 전년 대비 10.9% 줄어든 수치다.

두 나라의 베트남 수출 물량 합계는 총 14만4천703대로 전체 물량의 83%에 달한다.

중국은 작년에 1만7천240대를 수출했다.

한편 베트남자동차협회(VAMA)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판매량은 50만8천547대를 기록했다.

bum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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