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지 않고 있는 타운스, 시즌 중 복귀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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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이번 시즌 중에 제 전력 회복이 쉽지 않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미네소타의 'Special K' 칼-앤써니 타운스(센터-포워드, 213cm, 112kg)가 언제 돌아올 지 알 수 없다고 전했다.
타운스도 그간 뛰지 않았던 자리에서 뛰는 시간이 늘 수밖에 없으며, 여느 센터에 비해 외곽슛과 공수 전환에서 이점이 있으나 포워드로 나섰을 때 강점이 희석된 측면이 없지 않다.
타운스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21경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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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이번 시즌 중에 제 전력 회복이 쉽지 않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미네소타의 ‘Special K’ 칼-앤써니 타운스(센터-포워드, 213cm, 112kg)가 언제 돌아올 지 알 수 없다고 전했다.
미네소타의 크리스 핀치 감독이 직접 밝힌 사안이다. 그는 타운스의 복귀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른쪽 종아리 염좌로 결장 중인 그는 부상 당시 최소 4주에서 최대 6주 정도 결장할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다친 시점에서 6주는 지났다.
최근 타운스는 자신의 부상이 6주 진단이 아니라고 언급한 바 있다. 부상 당시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나, 훨씬 더 큰 부상을 당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타운스가 다친 것은 돌아오는데 약 4~6주가 소요되는 것이 아닌 무려 8~12주 정도가 지나야 복귀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그의 결장이 길어지고 있는 것이다.
다음 주면 타운스가 결장한 지 약 8주째가 된다. 만약, 최대 12주까지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적어도 전력으로 가세하는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면 빨라야 2월은 되어야 가능할 전망이다. 비록 루디 고베어라는 또 다른 올스타 센터가 있어 최소한의 전력 누수는 피할 수 있으나 그가 돌아오지 못한다면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다.
그는 이번 시즌부터 고베어의 합류로 주전 파워포워드로 나섰다. NBA 진출 이후 줄곧 센터로 뛰었던 그는 고베어의 합류를 반겼다. 당장 전력 상승을 기대했기 때문. 그러나 미네소타는 타운스를 비롯해 고베어와 앤써니 에드워즈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좀처럼 치고 올라가지 못했다. 타운스의 부상도 뼈아팠다. 현재까지 23승 24패로 서부컨퍼런스 9위에 그치고 있다.
무엇보다, 타운스와 고베어의 공존을 비롯해 둘이 동시에 뛸 때, 기동력을 비롯한 여러 부분에서 아쉬운 모습이 노출됐다. 타운스도 그간 뛰지 않았던 자리에서 뛰는 시간이 늘 수밖에 없으며, 여느 센터에 비해 외곽슛과 공수 전환에서 이점이 있으나 포워드로 나섰을 때 강점이 희석된 측면이 없지 않다.
타운스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21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3.8분을 소화하며 20.8점(.505 .325 .885) 8.2리바운드 5.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다친 시점이 시즌 초반이긴 했으나 평균 득점은 NBA 진출 이후 평균 득점이 가장 저조하다. 고베어의 가세로 평균 득점 하락이 예상되긴 했으나 전반적인 활약에 아쉬움은 있었다.
그는 지난 여름에 미네소타와 대형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계약기간 4년 2억 2,4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기존 계약이 2년이나 남았으나 해당 계약을 안긴 것. 연간 5,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계약으로 해당 계약은 2024-2025 시즌부터 적용되며, 계약 마지막 해인 2027-2028 시즌에는 선수옵션으로 분류되어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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