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첫 트리플더블' 자말 머레이의 너스레 "요키치가 너무 많이 뺏어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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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너게츠의 자말 머레이(25, 190cm)가 커리어 첫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덴버에는 NBA 역대 트리플더블 6위에 빛나는 '트리플더블 머신' 요키치가 있다.
요키치는 통산 90회 트리플더블을 달성했으며, 올 시즌에도 14회로 리그에서 가장 많은 트리플더블을 기록 중이다.
이에 대해 머레이는 "요키치가 내가 기록해야 할 트리플더블을 너무 많이 뺏어갔다(웃음)"라고 너스레를 떨며 "마침내 오늘에서야 커리어 첫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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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는 21일(한국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미국 프로 농구) 정규 시즌 인디애나와 홈경기에서 134-111로 승리, 9연승 및 홈 16연승 행진을 질주했다.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가 가벼운 햄스트링 통증으로 이날 경기에 결장했지만, 승리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 중심에는 머레이가 있었다. 그는 29분간 17점 10리바운드 14어시스트 2스틸 3P 2/2로 NBA 입성 후 첫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경기 후 그는 ESPN과 인터뷰에서 "나는 평소하던 대로 플레이 하되, 좀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 하려고 했다"라며 "팀원 모두가 하나가 되어 즐기며 농구를 했다.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2016-2017시즌에 데뷔한 머레이는 데뷔시즌 올 루키팀을 시작으로 해마다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며 덴버의 핵심 가드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6시즌 동안 트리플 더블은 없었다. 최고의 퍼포먼스를 펼쳤던 버블 시즌에도 트리플더블은 달성하지 못했다. 384경기 만에 첫 기록을 달성하게 된 것.
덴버에는 NBA 역대 트리플더블 6위에 빛나는 ‘트리플더블 머신’ 요키치가 있다. 요키치는 통산 90회 트리플더블을 달성했으며, 올 시즌에도 14회로 리그에서 가장 많은 트리플더블을 기록 중이다.
이에 대해 머레이는 "요키치가 내가 기록해야 할 트리플더블을 너무 많이 뺏어갔다(웃음)"라고 너스레를 떨며 "마침내 오늘에서야 커리어 첫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기쁘다"라고 말했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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