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스캔들' 전도연, 정경호 향한 취중고백 떠올렸나…멍한 표정 [N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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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 스캔들' 전도연이 정경호에게 깜짝 취중고백을 한 이후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일타 스캔들'(연출 유제원/극본 양희승) 3회에서는 치열(정경호 분)을 향한 행선(전도연 분)의 깜짝 취중 고백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바로 그 화제의 명장면으로 떠오른 치열을 향한 행선의 취중 고백 현장을 담은 스틸이 공개됐다.
먼저 첫 번째 스틸은 치열에게 깜짝 고백을 하기에 앞서 영주(이봉련 분)에게 먼저 고백을 하는 행선의 모습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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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일타 스캔들' 전도연이 정경호에게 깜짝 취중고백을 한 이후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일타 스캔들'(연출 유제원/극본 양희승) 3회에서는 치열(정경호 분)을 향한 행선(전도연 분)의 깜짝 취중 고백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만났다 하면 티격태격하기 일쑤였지만, 어느새 서로에게 천천히 스며들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가까워졌다.
이 가운데 바로 그 화제의 명장면으로 떠오른 치열을 향한 행선의 취중 고백 현장을 담은 스틸이 공개됐다. 먼저 첫 번째 스틸은 치열에게 깜짝 고백을 하기에 앞서 영주(이봉련 분)에게 먼저 고백을 하는 행선의 모습이 담겨있다. 행선은 영주를 꼭 껴안고 진짜 좋아한다고 진심으로 꽉 채운 '취중 진담'을 전했다.
곧 치열을 발견한 행선은 마치 산 정상에서 메아리를 외치듯 "최치열 쓰앵님"을 부르고 있다. 그리고는 양팔을 방방 휘두르며 치열에게 달려가는 행선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그대로 얼음이 되어 서 있는 치열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서 알 수 있는 특징은 바로 행선이 기분 좋게 취하면 그 사랑스러운 매력이 두 배가 된다는 것. 눈을 거의 반쯤 감은 채 치열을 부르고 있는 표정부터 치열에게 달려가는 뒤태까지, 사랑스러운 매력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하지만 이와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스틸은 근심과 걱정이 가득한 행선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행선은 숙취 해소제를 옆에 두고 엎드려 있는 모습부터 거의 해탈에 가까운 멍한 표정을 짓고 있다. 과연 행선에게 두통을 불러온 것이 숙취 때문인지, 아니면 하나 둘 씩 떠오르는 전날의 기억 때문인지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일타 스캔들' 4회는 22일 오후 9시10분에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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