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새벽 서울 청계천 인근 4곳서 잇단 화재 발생…3건 '방화 추정'

김동규 기자 2023. 1. 22. 11: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설날인 22일 새벽 서울 청계천 인근 4곳에서 잇달아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첫 신고가 있었던 신당역 인근 주택가에서 잠을 자던 주민 몇 명이 대피해야 했다.

이날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오전 1시31분쯤 중구 신당역 인근 주택가에서 불이 난 뒤 17분 뒤에는 황학동의 상가 건물 앞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은 이 중 종로구 묘동 화재를 제외한 3건에 대해서는 가까운 거리에서 연쇄적으로 화재가 발생한 만큼 방화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DB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설날인 22일 새벽 서울 청계천 인근 4곳에서 잇달아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첫 신고가 있었던 신당역 인근 주택가에서 잠을 자던 주민 몇 명이 대피해야 했다.

이날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오전 1시31분쯤 중구 신당역 인근 주택가에서 불이 난 뒤 17분 뒤에는 황학동의 상가 건물 앞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후 오전2시5분에는 종로구 창신동의 상가 건물에서, 이후 2시31분에는 종로구 묘동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이 중 종로구 묘동 화재를 제외한 3건에 대해서는 가까운 거리에서 연쇄적으로 화재가 발생한 만큼 방화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d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