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중앙시장 주상복합건물서 불…주민 76명 대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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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인 22일 오전 6시17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중앙시장 내 5층짜리 주상복합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불로 건물 3층~5층에 거주하던 주민 등 76명이 긴급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1층과 2층 사이 계단 내 적재물에서 불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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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설날인 22일 오전 6시17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중앙시장 내 5층짜리 주상복합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불로 건물 3층~5층에 거주하던 주민 등 76명이 긴급 대피했다.
일부 주민이 대피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했으나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건물 내부 100㎡와 볼링용품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12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시간여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1층과 2층 사이 계단 내 적재물에서 불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pupuma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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