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세계 명품 관광지 육성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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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올해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2년 차를 맞아 페스티벌과 아이돌 등 유명인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으로 세계적 명품 관광지로 우뚝 선다는 계획이다.
김기홍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전남 방문의 해' 2년 차를 맞아 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유명인을 활용한 홍보로 전남 관광을 세계적으로 알리겠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명품 숙소 확충과 권역별 관광명소 조성, 스마트 관광플렛폼 구축 등을 통해 전남을 세계적 명품 관광지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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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올해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2년 차를 맞아 페스티벌과 아이돌 등 유명인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으로 세계적 명품 관광지로 우뚝 선다는 계획이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2022~2023년을 '전남 방문의 해'로 정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지난해 6월 거리 두기 완화로 야외행사가 가능해지면서 '전남 방문의 해' 선포식을 목포 유달유원지에서 개최했다.
또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캠핑 박람회, 드론 나이트쇼, 전자무용음악(EDM) 페스티벌 등 2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와 누리소통망(SNS) 인증숏 이벤트 등도 추진했다.
KTX·SRT와 금호고속 광고, 지상파방송 케이팝(K-POP) 콘서트 제작 협찬을 통해 전 세계 142개국 1억 4000만 가구에 '전남 방문의 해'를 알렸다.
이러한 노력으로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의 고객 결재정보 1억 5000만 건 분석 결과, 서울 거주자 여름휴가지에서 전남이 전국 3대 명소로 꼽혔다. 여수시는 지난해 10월 말 기준 1000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했고, 전남도는 2022년 한 해 2400여만 명이 다녀가 코로나 이전 수준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했다.
전남도는 올해 서울 페스티벌과 펫 페스티벌, 남도 숙박 할인 빅이벤트와 관광지 누리소통망 인증숏 이벤트 등 더 다양해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중 서울 페스티벌은 서울, 경기도는 물론 전 국민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다. 22개 시·군의 관광홍보전을 함께 개최하고, 올해 전남에서 개최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4~10월)와 국제수묵비엔날레(9~10월), 국제농업박람회(10월), 101회 전국체전(10월) 등 4대 대형 행사도 홍보한다.
펫 페스티벌은 반려가족 1000만 명시대에 가족 같은 반려동물과 함께 갈 수 있는 전남 여행지를 소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 즐겁게 여행하며 반려동물 양육에 대한 지식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 관광객 대상이었던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는 해외 관광객까지 확대하고, 그동안 관광지 3개소를 방문하고 인증숏을 올리면 참여가 가능했던 누리소통망 인증숏 이벤트도 관광지 1개소 방문으로 완화하는 한편 남도장터 상품권과 블루터스 스피커 등 상품도 다양화한다.
남도여행 으뜸상품과 전남으로 체험가자, 남도여행 플래너 등 여행사 인센티브와 관광객 체험비 지원도 강화한다.
홍보활동은 MZ세대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에 집중한다. 국내 방송사의 다큐, 교양 등 채널을 이용해 전남의 역사, 문화, 관광지를 소소하게 소개하는 방식으로 선호층을 파고들고, 영어권 영국남자, 스페인어권 잭스코리아나 등 언어권별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누리소통망 홍보에도 나선다. 20~30대 관광소비층으로 팬덤을 보유한 갓세븐의 뱀뱀 등 아이돌 스타를 활용한 누리소통망 홍보영상도 제작해 태국 등 동남아를 겨냥한다.
김기홍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전남 방문의 해' 2년 차를 맞아 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유명인을 활용한 홍보로 전남 관광을 세계적으로 알리겠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명품 숙소 확충과 권역별 관광명소 조성, 스마트 관광플렛폼 구축 등을 통해 전남을 세계적 명품 관광지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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