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집 가면 밥 맛없어서 안먹어" 폭탄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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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은 밥이 좋아' 박명수가 먹방 여행으로 인한 후유증을 호소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토밥좋아) 56회에서는 '토밥즈'가 쌀국수, 된장박이 삼겹살, 닭볶음탕 식당을 방문해 군포 맛집 투어를 이어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김종민은 "진짜 그 정도로 맛있다, '토밥좋아' 역대급 맛집"이라며 특색있는 된장박이 삼겹살의 맛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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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토요일은 밥이 좋아' 박명수가 먹방 여행으로 인한 후유증을 호소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토밥좋아) 56회에서는 '토밥즈'가 쌀국수, 된장박이 삼겹살, 닭볶음탕 식당을 방문해 군포 맛집 투어를 이어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된장으로 숙성한 삼겹살을 먹으면서 모두 입을 모아 극찬했다. 노사연은 "방송 나오면 여기 못 온다"며 향후 손님이 폭증할 것이라고 예상했고, 결국 멤버들이 맛집 공개를 거부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박명수는 "방송에 못 내보내게 지금 녹화본을 사겠다"며 군포 편 방송을 막으려고 시도했다. 이에 김종민은 "진짜 그 정도로 맛있다, '토밥좋아' 역대급 맛집"이라며 특색있는 된장박이 삼겹살의 맛을 인정했다.
현주엽 또한 된장박이 삼겹살을 먹던 중 감탄을 이어갔다. 그는 "희한하다, 당분간 삼겹살 못 먹을 거 같은데"라며 기존 삼겹살과 확실히 차별화되는 된장박이 삼겸살 매력에 빠졌다.
박명수는 "'토밥좋아' 때문에 입맛이 고급스럽게 돼서 어떻게 하냐"며 "집에 가면 밥이 맛이 없어서 안 먹는다"고 폭탄 발언을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이 삼겹살을 우리 딸에게도 좀 먹여야겠다"고 고백, 딸 민서를 떠올릴 만큼 맛에 감동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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