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정이', 악평에도 넷플릭스 전세계 1위...32개국 정상

김지혜 2023. 1. 2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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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감독의 신작 '정이'가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 1위를 기록했다.

22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정이'는 21일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영화 '부산행'으로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돌파했을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다.

연상호 감독은 2021년 공개한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으로 전세계 1위에 오르는 기쁨을 누린 데 이어 넷플릭스 영화로도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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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연상호 감독의 신작 '정이'가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 1위를 기록했다.

22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정이'는 21일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세계 1위를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브라질, 칠레, 멕시코, 스페인, 태국, 베트남 등 32개국에서 1위에 올랐다.

지난 20일 공개된 '정이'는 기후변화로 폐허가 된 지구를 벗어나 이주한 쉘터에서 발생한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설적인 용병 정이의 뇌를 복제, 최고의 전투 A.I.를 개발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부산행'으로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돌파했을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다. 또한 지난해 세상을 떠난 배우 강수연의 유작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연상호 감독은 2021년 공개한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으로 전세계 1위에 오르는 기쁨을 누린 데 이어 넷플릭스 영화로도 정상을 차지했다.

그러나 화제성과 인기에 비해 평가는 좋지 못한다. 미국의 영화 데이터베이스 사이트 IMDB에서는 5.4점(10점 만점)을, 네이버 영화 평점은 5.66점(10점 만점)을 기록 중이다. CG 기술은 진일보를 보였지만 각본 부실에 대한 비판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클리셰와 신파에 대한 지적이 가장 많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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