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합류 않은 이바카와 상호 결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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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도전에 나서는 밀워키 벅스가 빅맨 트레이드를 알아본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가 서지 이바카(포워드, 211cm, 107kg)와 함께 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미 밀워키에 브룩 로페즈, 바비 포티스가 포진하고 있어 이바카가 뛸 수 있는 시간은 많지 않았다.
밀워키의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은 이달 중순에 이바카가 당분간 합류하지 않을 것이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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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도전에 나서는 밀워키 벅스가 빅맨 트레이드를 알아본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가 서지 이바카(포워드, 211cm, 107kg)와 함께 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양 측은 상호 합의 하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그러나 방식은 기존 노장 선수들이 다른 구단과 결별하는 것처럼 방출이나 계약해지가 아닌 트레이드를 통해 결별하기로 했다. 밀워키도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전력 보강에 나서야 하기 때문이다.
밀워키는 이미 시즌 초반에 그레이슨 앨런을 매개로 제이 크라우더(피닉스)를 데려오는 데 관심을 보였다. 당시 현지에서는 트레이드가 될 것이라 알린 곳도 적지 않았다. 비록 최종 거래는 없었으나 밀워키는 주포인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크리스 미들턴의 뒤를 받칠 백업 포워드가 필요하다.
가능한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트레이드에 나설 것이 유력하다. 이바카가 트레이드 카드로 가치가 많은 것은 아니나 트레이드에 임해야 한다면 앨런이나 다른 선수를 포함하거나 지명권을 활용해야 한다. 이 때 이바카가 포함될 전망이다. 최저연봉을 받으며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
이바카는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간헐적으로 경기에 나섰다. 많이 뛴 것은 아니었지만 백업 센터로 기회를 얻곤 했다. 그러나 이미 밀워키에 브룩 로페즈, 바비 포티스가 포진하고 있어 이바카가 뛸 수 있는 시간은 많지 않았다. 결국, 지난 2일부터 출전하지 않았으며, 팀에 합류하지 않았다.
밀워키의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은 이달 중순에 이바카가 당분간 합류하지 않을 것이라 밝힌 바 있다. 개인사정으로 자리를 비운 것으로 확인이 됐으나, 전반적으로 자신의 입지에 대한 불만이나 팀에서 자신의 입지가 온전치 않은 것으로 짐작됐다. 결국, 결별하기로 하면서 밀워키를 떠나게 됐다.
그는 이번 시즌 16경기에 출전했다. 경기당 11.6분을 소하하며 4.1점(.481 .333 .615) 2.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가장 저조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 2020년 여름에 LA 클리퍼스와 계약할 당시 계약기간 2년 1,9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으나, 이번에는 최저연봉을 받는 1년 계약에 그쳤다.
한편, 밀워키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29승 16패로 동부컨퍼런스 2위에 올라 있다. 그러나 필라델피아와 같은 승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컨퍼런스 4위인 브루클린 네츠의 강한 추격을 받고 있다. 아직 안정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만큼, 마감시한을 앞두고 다른 전력을 채울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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