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강민구-마민캄 16강 行...'여괴전'형님 김현석 32강서 S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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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릭 쿠드롱(웰컴저축은행)까지 물리치며 질주하던 '여괴전' 해설위원 김현석(MBC스포츠플러스)의 도전이 멈췄다.
지난 21일, 고양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 32강 경기가 마무리됐다.
해당 경기에서는 외인 선수들이 약세를 보였고 국내 선수들 중 오랜만에 16강을 디디는 PBA 국내 선수들이 보였다.
이 중 PBA 원년 시즌에 반짝 우승을 거뒀던 최원준도 간만에 16강에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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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프레드릭 쿠드롱(웰컴저축은행)까지 물리치며 질주하던 '여괴전' 해설위원 김현석(MBC스포츠플러스)의 도전이 멈췄다.
지난 21일, 고양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 32강 경기가 마무리됐다.
해당 경기에서는 외인 선수들이 약세를 보였고 국내 선수들 중 오랜만에 16강을 디디는 PBA 국내 선수들이 보였다.
조재호(NH농협카드), 강민구(블루원리조트), 정해창, 임성균(TS샴푸 푸라닭), 이상대, 정광필, 강성호 등의 선수들이 다음 무대에 올랐다. 이 중 PBA 원년 시즌에 반짝 우승을 거뒀던 최원준도 간만에 16강에 모습을 드러낸다.
외인 선수들은 16명 중 단 3명만 남았다. 마민캄(NH농협카드), 응고 딘 나이(SK렌터카)를 비롯해 '스페인 돌풍' 안드레스 카리온이 살아남았다.
반면, '여괴전 형님' 김현석은 32강에서 아름다운 도전을 마무리했다.
조재호는 이종주와의 대결에서 1세트를 15-14로 따낸 후 징검다리로 한 세트씩 주고받으며 5세트까지 접전을 벌였다. 6-6까지 팽팽한 동점으로 흘러간 뒤, 조재호가 4이닝 째에 남은 5득점을 싹 쓸어담으며 경기에 그대로 마침표를 찍었다.
강민구 역시 비롤 위마즈(웰컴저축은행)를 상대로 1, 2세트를 따고 3, 4세트를 넘겨주며 장기전에 진입, 11-8로 신승을 거두며 시즌 두 번째 16강 무대에 발을 디뎠다.
대회 6일 차에 접어드는 22일에는 오전 11시 30분부터 PBA 16강 무대가 시작된다. 오후 4시 30분부터는 LPBA 준결승전이 펼쳐진다.
LPBA 준결승 무대에서는 김예은-김보미, 임정숙-김갑선의 대결이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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