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3R 공동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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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 상금 8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은 2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718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18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샘 번즈, 테일러 몽고메리, 해리 힉스(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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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 상금 8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은 2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718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18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샘 번즈, 테일러 몽고메리, 해리 힉스(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위치했다. 23언더파 193타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욘 람(스페인), 데이비스 톰슨(미국)과는 5타 차다.
2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아낸 김주형은 4번홀과 6번홀(이상 파3), 8번홀(파5)도 버디로 장식하며 기세를 올렸다.
후반 들어서도 김주형의 좋은 샷감은 지속됐다. 10번홀(파4)과 11번홀(파5)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지만, 12번홀(파4)과 13번홀(파3)에서 연달아 버디를 작성하며 만회했다. 이후 4연속 파세이브를 이어간 그는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아내며 기분좋게 3라운드를 마쳤다.
한편 전날까지 김주형과 공동 3위에 위치했던 임성재는 17언더파 199타를 기록, 스코티 셰플러, 딜런 우, 로비 셸턴(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9위에 위치했다. 13언더파 203타의 김시우는 공동 27위, 12언더파 204타의 안병훈은 공동 36위다.
9언더파의 이경훈, 5언더파의 김성현, 4언더파의 노승열, 3언더파의 강성훈은 아쉽게 컷 통과 기준인 10언더파에 도달하지 못하며 컷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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