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대가 모여 '쿵쿵쿵'…설 연휴 층간소음 신고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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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추석 등 명절에 층간소음 신고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1월 30일∼2월 2일) 나흘 동안 층간소음 관련 112 신고 건수는 일평균 210건으로 집계됐다.
경찰청 자료를 보면 작년 설 연휴간 하루 평균 가정폭력 112신고 건수는 831건으로, 평소(618건)보다 3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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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수 기자]설, 추석 등 명절에 층간소음 신고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1월 30일∼2월 2일) 나흘 동안 층간소음 관련 112 신고 건수는 일평균 210건으로 집계됐다. 같은 해 평소 일평균(117건)보다 79.5% 많은 수치다.
설 연휴 가정에서 벌어진 다툼이 큰 싸움으로 번지면서 경찰을 찾는 사례도 많다. 경찰청 자료를 보면 작년 설 연휴간 하루 평균 가정폭력 112신고 건수는 831건으로, 평소(618건)보다 34% 증가했다.
경찰은 올해 설 연휴에도 가정폭력 등의 신고가 증가할 수 있다고 보고 종합치안활동을 벌이고 있다. 가정폭력 발생 시 가해자 신병을 신속히 확보하고 가해자 접근 차단과 피해자 보호조치를 할 예정이다.
김성수 (sungso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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