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대전·충남 고속도로, 본격적인 정체 시작…막히는 곳은

김태완 기자 2023. 1. 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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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인 22일 오전 대전과 충남지역 고속도로는 상·하행선 일부 구간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상황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승용차로 고속도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대전 요금소까지 2시간 50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시각 대전에서 서울까지는 2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귀경행렬 정체는 오후 3시쯤 정점에 이르러 23일 새벽 2시 이후에야 풀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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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서평택 부근 하행선에서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도로공사 CCTV화면 캡처)

(대전·충남=뉴스1) 김태완 기자 = 설날인 22일 오전 대전과 충남지역 고속도로는 상·하행선 일부 구간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상황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승용차로 고속도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대전 요금소까지 2시간 50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시각 대전에서 서울까지는 2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부선 하행선은 천안에서 목천까지 8㎞ 구간 차량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서해안 고속도로는 서평택에서 서해대교 부근까지 목포 방향으로 5㎞가 정체구간이고 서울방향은 송악에서 서해대교 부근까지 3㎞가 정체구간이다.

귀성차량은 오전 7시 정체가 시작돼 오후 2시 정점에 이르고 오후 8시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귀경행렬 정체는 오후 3시쯤 정점에 이르러 23일 새벽 2시 이후에야 풀릴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설날에 전국 612만대 차량이 고속도로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늘이 가장 많이 막히고 혼잡스러운 만큼 졸음운전 등 안전운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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