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레드벨벳 예리와 화보 찍은 토끼 “교감 잘 돼”(동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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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가지각색의 토끼가 소개됐다.
1월 22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계묘년을 맞아 반려 토끼들이 출연했다.
한 카페에서 모인 토끼 반려자들은 귀여운 외모에 개성 있는 캐릭터의 토끼들을 소개했다.
주인들은 "토끼가 교감이 되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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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동물농장'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가지각색의 토끼가 소개됐다.
1월 22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계묘년을 맞아 반려 토끼들이 출연했다.
한 카페에서 모인 토끼 반려자들은 귀여운 외모에 개성 있는 캐릭터의 토끼들을 소개했다. 그 중 가장 특별한 '토끼계의 연예인'이 있다는데 주인은 "BTS 진부터 레드벨벳 예리 씨와 화보를 찍었다"고 톰을 자랑했다.
주인들은 "토끼가 교감이 되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한 가정집에서의 관찰 영상이 공개됐는데, 토끼 마요를 키우고 있다는 세 자매집은 아침부터 마요 대변을 치우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세 자매의 아버지는 "아이들이 남이섬에 갔었는데 토끼가 있었다. 애들이 그때 토끼와 논 게 너무 좋았는지 비용도 댄다고 하고 관리도 자기들끼리 하겠다고 해서 데려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마요는 '돌아', '코' 등 다양한 개인기를 하는 건 물론 세 자매와 뽀뽀를 하는 등 애정을 나눠 눈길을 끌었다. 세 자매는 "혼나서 울고 있을 때 마요가 옆에 와서 툭툭 치더라. 그게 감명 깊었다"며 마요와 깊은 교감을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토끼 집사로 산다는 건 쉬운 일만은 아니라는데. 총 7마리 토끼를 기르고 있는 수의사 부부의 일상도 공개됐다. 여자 집사는 "20년 전 토끼를 키웠는데 그때는 정보가 많이 없어서 아파도 치료를 해줄 수 없고 케어를 잘할 수 없었다. 그때 수의사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남다른 애정을 뽐냈다.
(사진=SBS 'TV 동물농장')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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