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와 바둑이 무슨 관계? 열풍 속 매출 `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온라인 몰에서 바둑 상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고교 시절 학교 폭력 피해자가 가해자를 상대로 벌이는 복수극인 '더 글로리'의 인기와 함께 바둑에 대한 관심이 살아나고 있다는 것이다.
그 덕분에 온라인몰에서도 바둑 관련 상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G마켓은 더 글로리가 방영되기 시작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7일까지 바둑 관련 제품 판매량이 전년 대비 134%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몰에서 바둑 상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송혜교 주연의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덕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고교 시절 학교 폭력 피해자가 가해자를 상대로 벌이는 복수극인 '더 글로리'의 인기와 함께 바둑에 대한 관심이 살아나고 있다는 것이다.
극 중에서 '침묵 속에서 죽을힘을 다해 싸우고, 상대가 공들여 지은 집을 무너뜨려야 이기는 게임'으로 묘사된 바둑은 스토리 전개상 빼놓을 수 없는 소재다. 주인공 송혜교가 복수를 위해 배우면서 중요 장면마다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시청 후 바둑을 배우고 싶어졌다는 소감이 잇따라 올라오기도 했다.
그 덕분에 온라인몰에서도 바둑 관련 상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G마켓은 더 글로리가 방영되기 시작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7일까지 바둑 관련 제품 판매량이 전년 대비 134%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간 바둑 관련 도서 판매량도 전년 대비 67% 늘었고, 체스(98%)와 장기(34%), 보드게임 전체 판매량(74%)도 덩달아 증가했다. 바둑 관련 제품 판매량은 직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33% 늘었고, 바둑 관련 도서(48%)와 체스(86%), 장기(19%)도 잘 팔렸다. 김수연기자 newsnews@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계곡살인 이은해·조현수 `범인도피 교사` 혐의 징역 3년 추가
- 강남 육횟집 여사장 알몸 시위…"건물주가 보증금·월세 턱없이 올렸다" 주장
- "재밌다" 외치다 갑자기 비명…네팔여객기 사고 마지막 영상
- 군복입은 김건희 여사 "고공강하 제일 멋있어"…장병들 "여사님 사랑합니다"
- 전여옥, 나경원에 폭탄발언 “한 번 깡그리 말아먹은 ‘180석 전과’ 있음에도…”
- [트럼프 2기 시동]트럼프 파격 인사… 뉴스앵커 국방장관, 머스크 정부효율위 수장
- 거세지는 ‘얼죽신’ 돌풍… 서울 신축 품귀현상 심화
- 흘러내리는 은행 예·적금 금리… `리딩뱅크`도 가세
- 미국서 자리 굳힌 SK바이오팜, `뇌전증약` 아시아 공략 채비 마쳤다
- 한화, 군함 앞세워 세계 최대 `美 방산시장`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