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각 지자체 설 명절 '훈훈'…취약계층 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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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설 명절을 위해 경기도 각 지자체들이 취약계층 챙기기에 나섰다.
설명절 위로금 등 지역별로 2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지급한다.
10년째 명절지원금을 지원해 온 하남시는 올해도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수급자, 국가유공자, 의사상자에게 설을 맞아 상품권 5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각 지자체와 별도로 경기도는 지난 18일 청소년쉼터, 노인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생활시설 682개소에 1억7000여만원을 투입해 명절지원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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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배수아 기자 = 따뜻한 설 명절을 위해 경기도 각 지자체들이 취약계층 챙기기에 나섰다. 설명절 위로금 등 지역별로 2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지급한다.
용인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구당 10만원을 현금으로 지원한다. 시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000가구에 '명절비'로 총 2억원을 마련했다. 해당 지원금은 지난해와 올해 시에 기부된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됐다. 명절비는 대상 가구의 세대주 계좌로 일괄 입금됐다.
경기 포천시는 생계급여,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가구당 3만원씩 포천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의왕시도 생계급여,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가구당 3만원을 지급한다. 단 1년이상 장기 입원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의정부시는 생계·의료 수급자 중 65세 이상 독거노인에게 1만5000원, 만 65세 이상 부부노인에게 2만5000원, 만18세 미만 아동과 거주하는 노인아동 가구에게 3만원을 지급한다.
평택시는 국가보훈대상자와 보훈보상대상자에게 5만원씩 지원한다.
10년째 명절지원금을 지원해 온 하남시는 올해도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수급자, 국가유공자, 의사상자에게 설을 맞아 상품권 5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화성시는 취약계층과 국가보훈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의료 급여 대상자에게 가구당 1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이외에도 과천시, 안성시, 양주시도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현금 또는 상품권을 지급한다.
각 지자체와 별도로 경기도는 지난 18일 청소년쉼터, 노인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생활시설 682개소에 1억7000여만원을 투입해 명절지원금을 지원했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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