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수산식품수출단지 하반기 착공…2025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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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 수출까지 종합적인 기능을 수행할 전남 목포시의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수산식품수출단지는 박홍률 시장이 민선 6기때 유치한 사업으로 해양수산부 수산식품클러스터 1호 사업"이라면서 "목포가 서남해안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단순 집산지에서 벗어나 전국 제1 수산도시로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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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수산물 생산·가공·유통·수출지원까지 종합 기능 수행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수산물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 수출까지 종합적인 기능을 수행할 전남 목포시의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목포시는 대양산단 2만8133㎡의 부지에 추진하는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사업이 올 상반기 설계를 완료하고,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수산식품수출단지는 총 사업비 1150억원을 투자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기획재정부 총 사업비 조정 협의를 통해 수산식품수출단지 사업비가 61억원을 추가 확보하기도 했다.
지상 5층 규모로 건설되는 이 곳에는 임대형 가공공장과 마른김 거래소, 연구시설, 냉동·냉장창고, 수출지원 시설 등이 구축된다.
또 북항 배후부지에 조성된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와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수산종합지원단지는 수산물의 생산과 유통·물류·지원 등 수산시설을 집적해 어업활동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시설이다.
지원단지는 379억원을 들여 위판장, 가공시설, 냉동·냉장시설, 제빙·저빙시설, 판매장, 보급창고, 유류공급시설 등을 갖춰 종합지원단지로서의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수산식품수출단지는 박홍률 시장이 민선 6기때 유치한 사업으로 해양수산부 수산식품클러스터 1호 사업"이라면서 "목포가 서남해안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단순 집산지에서 벗어나 전국 제1 수산도시로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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