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민간 건축물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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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민간 건축물의 내진 보강을 위해 올해도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사업'은 지진에 대한 민간 건축물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민간 건축물 소유자에게 인증에 소요되는 내진 성능 평가 비용과 인증 수수료를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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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민간 건축물의 내진 보강을 위해 올해도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사업'은 지진에 대한 민간 건축물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민간 건축물 소유자에게 인증에 소요되는 내진 성능 평가 비용과 인증 수수료를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또 내진 성능 평가와 인증 절차를 통해 내진 성능이 확보된 시설물은 지진안전 인증마크가 부착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이 지진안전 시설물임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을 받고자 하는 민간건축물 소유주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무허가나 불법 증·개축 건축물은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오는 2월 1일부터 시 자연재난과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광주시 자연재난과로 하면 된다.
박남주 시 시민안전실장은 "민간건축물에 지진안전 마크가 부착돼 시민들이 직접 확인하고 안심하며 이용할 수 있다"라며 "지진에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 사업'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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