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작전현장부대원에 "설 연휴에도 결전대비태세 확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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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겸 합동참모의장이 22일 설날을 맞아 육·해·공군, 해병대의 작전현장부대 지휘관들과 지휘통화를 하고 연휴 간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당부했다.
합참에 따르면 김 의장은 이날 오전 중부전선 최전방 육군 28사단 GOP대대장, 해군 1함대 대구함 함장, 공군 17전투비행단 비상대기실 선임조종사, 서북도서 해병대 우도경비대장, 최남단 육군 31사단 해안 경계부대 대대장 등 작전 현장에서 임무 수행 중인 지휘관들과 통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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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김승겸 합동참모의장이 22일 설날을 맞아 육·해·공군, 해병대의 작전현장부대 지휘관들과 지휘통화를 하고 연휴 간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당부했다.
합참에 따르면 김 의장은 이날 오전 중부전선 최전방 육군 28사단 GOP대대장, 해군 1함대 대구함 함장, 공군 17전투비행단 비상대기실 선임조종사, 서북도서 해병대 우도경비대장, 최남단 육군 31사단 해안 경계부대 대대장 등 작전 현장에서 임무 수행 중인 지휘관들과 통화했다.
김 의장은 "설 명절에도 대한민국을 지키고 최전선에서 책임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 여러분들 덕분에 국민들이 군을 신뢰하고 또 평화롭게 명절을 보낼 수 있다"고 격려했다.
김 의장은 이어 "침과대적(枕戈待敵·창을 베고 적을 기다린다)의 자세로 결전 준비를 통해 대한민국을 굳게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역할과 책임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군사대비태세는 항상 굳건하게 유지돼야 한다"며 어떠한 적 위협과 도발에도 승리로 임무를 완수하는 '결전대비태세 확립'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9일엔 해외파병부대장들과 화상전화에서 현지 정세와 작전 태세를 보고 받고 "비록 가족과 함께하진 못하지만 부대원들과 함께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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