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한 사양관리'…경남 스마트 축산 전환에 56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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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올해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확산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축사 내외부 정보수집·원격 모니터링 등 환경관리, 사료빈 관리기·출하선별기 등 사양관리, 생산·출하관리 등 경영관리 관련 자동화 시스템과 장비 구매에 모두 56억 원을 지원한다.
2020년 1월 이후 축산법 등 관련 법 위반으로 징역·벌금 등 처분을 받았거나 무허가 축사·건축물을 보유한 농가는 지원에서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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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올해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확산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축사 내외부 정보수집·원격 모니터링 등 환경관리, 사료빈 관리기·출하선별기 등 사양관리, 생산·출하관리 등 경영관리 관련 자동화 시스템과 장비 구매에 모두 56억 원을 지원한다.
현대화 시설이 갖춰진 축사 또는 구축이 예정된 ICT 융복합 장비 적용이 가능한 농업경영체 중 지난해 사전컨설팅을 이행하고 있는 103곳이 대상이다.
2020년 1월 이후 축산법 등 관련 법 위반으로 징역·벌금 등 처분을 받았거나 무허가 축사·건축물을 보유한 농가는 지원에서 제외한다.
다음 달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사업을 중도 포기하면 앞으로 3년간 해당 사업의 지원 자격이 상실된다. 이 사업의 자기부담분은 20%다.
도는 2014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에 지금까지 360억 원을 투입해 농가 326곳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생산비가 올라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경영부담을 줄이고자 지방비 10%를 추가로 지원한다.
경남도 손영재 축산과장은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해서는 악취 등 환경·생산성·질병 등에 정밀한 사양관리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도는 2026년까지 농가 247곳에 356억 원을 들여 해당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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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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