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진짜 과외 받았나..앞에서 옆에서 봐도 '일타강사' 그 자체 ('일타스캔들')

최이정 2023. 1. 2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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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정경호가 '일타스캔들' 최치열을 통해 완벽한 캐릭터 흡수력을 자랑했다.

tvN 토일드라마 '일타스캔들'이 첫방송되고 색다른 로맨스코미디 형식으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극중 일타강사 '최치열' 역을 완벽하게 흡수했다며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정경호의 숨겨진 연기열정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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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배우 정경호가 ‘일타스캔들’ 최치열을 통해 완벽한 캐릭터 흡수력을 자랑했다.

tvN 토일드라마 ‘일타스캔들’이 첫방송되고 색다른 로맨스코미디 형식으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극중 일타강사 ‘최치열’ 역을 완벽하게 흡수했다며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정경호의 숨겨진 연기열정이 공개됐다.

최치열은 살벌한 입시경쟁 속 최고의 일타강사 ‘1조원의 남자’로 불리며 화려한 삶을 살고 있는 듯 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하찮고 섭식장애를 가지고 있어 시청자들의 웃픔을 자아내고 있는 인물이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일타스캔들' 3화에서는 치열의 강의 레벨테스트와 설명회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치열은 최고의 일타강사답게 문제 한 개도 꼼꼼하게 체크하며 전체적인 프로그램 틀도 시원시원하게 작성했고, 이 분주한 상황에서도 복잡한 수학 용어들 그리고 빠르지만 섬세하게 차별화를 두는 지점까지 확인하는 등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위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와 그냥 일타강사 삼긴건가’ ‘정경호 찐이다’, ‘원래 최치열 그 자체였네’ 등 반응을 보였고 이처럼 정경호는 완벽한 캐릭터 흡수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다시 한번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임을 입증했다.

특히 그는 이전에 공개됐던 제작발표회 당일에도, 여러 일타강사의 강의를 직접 보고 들으며 심지어 말투까지 섞어서 판서 연습을 했다고 말한 적이 있는 바. 또한 실제 ‘일타스캔들’ 촬영 현장에서도 대본 외의 메모지에 빼곡하게 연습한 종이를 들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렇듯 정경호는 꼼꼼하고 섬세한 캐릭터 분석과 ‘최치열’에 대한 애정, 그리고 식지 않은 연기 열정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보여줄 ‘최치열’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정경호가 출연하는 tvN 토일드라마 ‘일타스캔들’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nyc@osen.co.kr

[사진] 매니지먼트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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