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에 등장한 중국 간식..'놀면 뭐하니?' 찹쌀도넛 콩국에 갑론을박 [스타이슈]

최혜진 기자 2023. 1. 22. 09: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놀면 뭐하니?'에서 중국 간식이 등장해 이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전국 간식 자랑' 특집이 그려졌다.

그러나 방송 이후 대구 간식으로 소개된 찹쌀도넛 콩국이 중국의 요우티아오(중국식 꽈배기)와 또우장이라는 지적이 나오며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찹쌀도넛 콩국이 40년 넘게 대구의 간식으로 사랑받았기에 문제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최혜진 기자]
/사진=MBC
'놀면 뭐하니?'에서 중국 간식이 등장해 이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전국 간식 자랑' 특집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시청자들이 제보한 전국 간식을 맛보기 위해 대구, 울산, 전주 등으로 향했다.

이날 유재석, 정준하, 이미주는 대구의 찹쌀도넛 콩국을 맛보게 됐다. 유재석과 이미주는 처음 보는 콩국 비주얼에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곧 콩국을 맛본 이들은 쫀득하고 고소, 담백하다는 평가를 전했다.

찹쌀도넛 콩국 가게 주인은 "대구에서 이걸 해장용으로 먹는다. 먹고 나면 숙취가 없어진다"고 밝혔다.

그러나 방송 이후 대구 간식으로 소개된 찹쌀도넛 콩국이 중국의 요우티아오(중국식 꽈배기)와 또우장이라는 지적이 나오며 논란이 일었다. 실제 요이티아오는 지난 2016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 등장한 바 있다. 당시 걸 그룹 아이오아이 멤버였던 전소미와 주결경은 중국 상하이 여행 중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요우티아오를 먹었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한국 명절인 설날에 중국 음식을 소개한 것이 시기상 부적절하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찹쌀도넛 콩국이 40년 넘게 대구의 간식으로 사랑받았기에 문제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랜 시간 동안 한국인 입맛에 맞춰 찹쌀도넛 콩국을 먹는 방식이 바뀌었을 거란 의견이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앞서 '놀뭐 복원소'를 통해 소개된 '목포 쫀드기'가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힘입어 '전국 간식 자랑' 특집이 만들어져 멤버들은 전국을 누비며 각종 간식을 맛보게 됐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