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세 김형석 교수 “도산 안창호 선생 마지막 설교 잊지 못해”(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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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교수가 윤동주 시인·황순원 작가·안창호 선생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윤동주 시인과 황순원 작가, 그리고 도산 안창호 선생까지 역사 속 인물과 황금 인맥을 자랑하는 김형석 교수.
한편 새해를 맞아 김형석 교수의 4대를 아우르는 대가족이 총집합하는 모습도 공개된다.
철학자이자 수필가, 그리고 교수가 아닌 '아버지이자 할아버지'로서 김형석 교수는 어떤 모습일지, 설날에 대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가족 간의 추억을 나누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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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김형석 교수가 윤동주 시인·황순원 작가·안창호 선생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1월 22일 방송되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행복을 전하는 '백세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인생이 소개된다.
김형석 교수는 일제강점기인 1920년에 태어나 올해 104세로, '국내 최고령 철학가이자 수필가, 교수'라는 3관왕 타이틀을 지니고 있다. 100세를 넘기며 대한민국 '장수 아이콘'이 된 건강 비결을 전한다. 김형석 교수는 새벽에 기상하는 것을 시작으로 동네 뒷산 등산은 물론, 우유와 호박죽·계란반숙·감자반쪽·각종야채 등을 바탕으로 한 식단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었다. 이러한 꾸준한 관리로 지팡이조차 짚지 않을 정도로 건강한 모습을 보여 감탄을 자아낸다.
김형석 교수는 건강의 비결로 "하던 일을 멈추지 않는 것"을 꼽는다. 실제로 정년 퇴임 이후 지금까지도 꾸준하게 저술 활동과 강연 활동을 왕성하게 이어가고 있는데, 한 해에 진행되는 강연 횟수만 100여 건 이상에 달한다고. 백년의 연륜과 경험에서 나온 삶의 지혜가 담긴 김형석 교수의 말 한마디에 관객들은 깊은 울림을 받는다. 김형석 교수는 "삶은 죽음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완성'으로 가는 것"이라며 여전한 열정을 드러낸다.
또한 우리나라 현대사를 관통하는 그의 일대기를 따라가 본다. 윤동주 시인과 황순원 작가, 그리고 도산 안창호 선생까지 역사 속 인물과 황금 인맥을 자랑하는 김형석 교수. 평양의 미션스쿨인 숭실중학교에서 동문수학했던 윤동주 시인을 '윤동주 형'이라고 부르며, 어린 나이에도 시인을 꿈꿨던 그를 추억한다.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마지막 설교를 들었던 잊지 못할 그날과, 김수환 추기경과 함께했던 일본 유학 시절 이야기까지 들려준다.
한편 새해를 맞아 김형석 교수의 4대를 아우르는 대가족이 총집합하는 모습도 공개된다. 철학자이자 수필가, 그리고 교수가 아닌 '아버지이자 할아버지'로서 김형석 교수는 어떤 모습일지, 설날에 대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가족 간의 추억을 나누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TV조선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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