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스포엘스트라 감독의 극찬 “막을 수 없는 선수가 몇 명 있다”

이규빈 2023. 1. 2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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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 스포엘스트라 감독이 돈치치를 극찬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마이애미는 NBA 팀 중 루카 돈치치를 두 번째로 잘 막은 팀이었다.

돈치치는 34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마이애미의 수비를 유린했다.

스포엘스트라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NBA를 진행하다 보면 이렇게 안 되는 날이 있다. 반면 댈러스는 완벽했다. 돈치치에 대한 수비는 준비했다. 하지만 돈치치 같은 선수는 막을 수 있는 선수가 아니다"며 돈치치를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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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명장 스포엘스트라 감독이 돈치치를 극찬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홈경기에서 90-115로 패배했다. 빅터 올라디포가 20점 2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타일러 히로(16점 5비라운드), 뱀 아데바요(18점 11리바운드), 지미 버틀러(12점 4리바운드)이 등 부진하며 완패했다.

처참한 패배였다. 공격 전개는 댈러스 수비에 완벽히 막혔다. 댈러스는 이날 마이애미의 에이스 버틀러가 공을 잡을 때마다 더블팀으로 공격을 묶었고, 히로의 외곽슛도 효과적으로 수비했다. 마이애미가 성공한 3점슛은 4개에 불과했다.

공격이 망가진 마이애미는 수비마저 무너졌다. 이날 경기 전까지 마이애미는 NBA 팀 중 루카 돈치치를 두 번째로 잘 막은 팀이었다. 하지만 돈치치는 전혀 개의치 않았다. 돈치치는 34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마이애미의 수비를 유린했다.

돈치치의 활약에 적장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 역시 혀를 내둘렀다. 스포엘스트라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NBA를 진행하다 보면 이렇게 안 되는 날이 있다. 반면 댈러스는 완벽했다. 돈치치에 대한 수비는 준비했다. 하지만 돈치치 같은 선수는 막을 수 있는 선수가 아니다”며 돈치치를 극찬했다.

스포엘스트라 감독의 칭찬처럼 돈치치의 이번 시즌은 완벽하다. 돈치치는 평균 33.7점 8.8리바운드 8.8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돈치치는 강력한 MVP 후보 중 1명이다.

자신을 괴롭혔던 마이애미를 완벽히 극복한 돈치치다. 돈치치의 질주는 시즌 내내 계속되고 있다. 과연 돈치치가 MVP를 수상할 수 있을지 관건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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