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혼령' 해피엔딩 종영, 시청률은 소폭 하락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이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22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2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극본 천지혜·연출 박상우)은 전국 가구 기준 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4.8%보다 0.1%P 하락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4.9%)과는 0.2%P 차이 난다.

이날 방송된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최종회에서는 7년간 이어졌던 금혼령이 철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따라 캐릭터들은 자신의 사랑을 찾아갔다. 먼저 화윤(조수민)은 이신원(김우석)과의 만남을 시작했고, 세장(이현걸)은 원녀(황정민)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괭이(최덕문)와 김설록(김민상) 역시 어딘가 통한 듯한 눈빛을 서로에게 보내며 앞으로를 궁금케 했다.

한편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은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금혼령을 내린 왕 이헌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할 수 있다는 혼인 사기꾼 소랑(박주현)이 나타나 벌이는 센세이셔널 궁궐 사기극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