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공모사업으로 1094억 확보...10대 현안 사업 '탄력'

김기섭 2023. 1. 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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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지난해 65개 공모사업을 통해 1000억원이 넘는 예산을 확보, 올해 10대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원주시는 65개 공모사업을 중심으로 올해 10대 전략과제별 주요 현안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원주시는 올해 업무계획을 보다 구체화하고 2월말까지 단위 사업 별 주요 업무 시행 계획을 수립하는 등 주요 현안 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신속히 낼 수 있도록 강도 높게 업무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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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가 지난해 65개 공모사업을 통해 1000억원이 넘는 예산을 확보, 올해 10대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22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공모사업에 65개 사업이 선정, 국도비 포함 1094억원의 사업비를 따냈다.

주요 공모사업 중 가장 큰 예산이 확보된 사업은 도심항공교통(UAM) 핵심부품 개발·인증지원센터구축사업으로 국도비 290억 원이 지원된다.

그 다음으로 디지털융합 자동차부품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 170억 원,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 110억 원, 국산의료기기 국제인증 지원플랫폼 구축사업 100억 원,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민간자본 보조사업 75억 원을 각각 확보했다.

원주시는 65개 공모사업을 중심으로 올해 10대 전략과제별 주요 현안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10대 현안 사업은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육성 △문화・관광・체육・교통 인프라 확충 △촘촘한 복지 실현 △친환경 도시 조성 △도시 인프라 구축 △행정역량 강화, 적극 행정 추진 △건강생활실천 기틀 마련 △살고 싶은 농촌 건설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완벽한 하수처리 구현 △평생학습문화 조성 등이다.

원주시는 올해 업무계획을 보다 구체화하고 2월말까지 단위 사업 별 주요 업무 시행 계획을 수립하는 등 주요 현안 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신속히 낼 수 있도록 강도 높게 업무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올 한해 동안 시민과 약속한 주요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주 #공모사업 #10대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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