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승격 후 첫 승리 ‘페이즈’ 김수환 “첫 경기보다 부담 없이 경기 임했다”

김형근 2023. 1. 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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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승격 첫 승리의 기쁨을 만끽한 젠지 e스포츠의 '페이즈' 김수환이 승리의 기쁨과 앞으로의 각오를 이야기했다.

승격 후 첫 승리를 달성한 소감으로 "LCK에서 드디어 처음으로 승리를 하게 되어 기분이 매우 좋다."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은 김수환은 데뷔전인 T1 전보다 훨씬 긴장이 풀린 모습라는 지적에 "확실히 첫 경기보다 긴장을 덜 했고 부담 없이 경기에 임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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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승격 첫 승리의 기쁨을 만끽한 젠지 e스포츠의 ‘페이즈’ 김수환이 승리의 기쁨과 앞으로의 각오를 이야기했다.

2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1주 4일차 1경기서 젠지가 DRX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승격 후 첫 승리를 달성한 소감으로 “LCK에서 드디어 처음으로 승리를 하게 되어 기분이 매우 좋다.”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은 김수환은 데뷔전인 T1 전보다 훨씬 긴장이 풀린 모습라는 지적에 “확실히 첫 경기보다 긴장을 덜 했고 부담 없이 경기에 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1세트 때 진의 아이템 트리를 방관 쪽으로 간 이유를 묻는 질문에 “저희가 포킹 능력이 좋다보니 뒤에서 궁극기만 잘 써도 이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라고 답했으며, 2세트 때 루시안-나미 대 제리 유미 대결 구도를 승리한 상황서 더 좋다고 생각하는 쪽을 이야기해달라는 부탁에 “제리 쪽에서 때릴 수 있는 교전 구도만 나온다면 제리 쪽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인터뷰를 마치며 김수환은 “오늘 승리로 마음 편하게 설 휴가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팬 여러분들 께서도 즐거운 설 연휴 되시기 바란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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