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평당 가격 얼마?” 백운동 원림 시세 내다 현타(떠나보면알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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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보면 알 거야' 도경완이 백운동 원림의 아름다운 절경에 푹 빠졌다.
1월 22일 방송된 SBS 설날 특집 3부작 낭만 여행 '떠나보면 알 거야'에서는 전라남도 강진으로 떠난 최수종, 도경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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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떠나보면 알 거야' 도경완이 백운동 원림의 아름다운 절경에 푹 빠졌다.
1월 22일 방송된 SBS 설날 특집 3부작 낭만 여행 '떠나보면 알 거야'에서는 전라남도 강진으로 떠난 최수종, 도경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최수종은 "우리가 발길이 닿는 대로 느낌 가는 대로 가는 게 좋다. 거기에서 뭔가를 알고 얻는 게 좋다"고 말하며 발걸음을 옮겼다. 도경완이 "강진이 대단한 관광 명소는 아니지 않냐"고 하자 최수종은 "대단한 관광 명소 맞다. 정동진 알잖아. 정남진이라고 아냐. 바로 여기가 광화문을 중심으로 제일 남쪽에 있는 곳, 강진이다. 서울 광화문을 중심으로 제일 남쪽으로 여행 중인 거다"라고 설명했다.
최수종은 월출산에 다다라 "강진 '월출산'이라는 노래를 아냐. 뒤쪽이 다 월출산인데 우리나라의 북쪽으로는 금강산이 있다면 남쪽 금강산이 바로 월출산이다. '소금강산'이라고 부른다"고 소개하며 노래를 한 소절 불렀다.
이후 백운동 원림을 찾은 두 사람. 입구부터 커다란 나무들이 지붕을 만들자 최수종, 도경완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도경완은 "정말 무더운 날도 여기 오면 시원할 것 같다"고 환호했다. 최수종도 "선비들이 절경이 너무 좋아서 은둔하며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린 곳이라고 한다"고 공감했다.
원림을 둘러보던 도경완은 "이게 개인 집이었나. 평당 가격... 가치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최수종이 웃으며 타박하자 도경완은 "요즘엔 평당 가격을 내는데 이곳은 가치를 낼 수가 없다"고 해명했다.
(사진=SBS '떠나보면 알 거야')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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