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 명물 스파크랜드 전광판에 청년 작가 미디어아트 송출

남승렬 기자 2023. 1. 2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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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 명물로 떠오른 동성로 스파크랜드 외부전광판에 지역 청년 작가 3명의 미디어아트 작품이 송출된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동성로 스파크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ArtLab:범어(아트랩범어)에 입주한 예술인 3인을 초청해 2월28일까지 미디어아트쇼 '나의 확장, 로컬'전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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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8일까지 미디어아트쇼 '나의 확장, 로컬' 진행
대구 도심 명물로 꼽히는 동성로 스파크랜드 외부전광판에 지역 청년 작가 3인의 미디어아트 작품이 송출된다. 사진은 외부전광판에 송출되는 김희진 작가의 작품 '확장의 시작'. (대구시 제공)/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 도심 명물로 떠오른 동성로 스파크랜드 외부전광판에 지역 청년 작가 3명의 미디어아트 작품이 송출된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동성로 스파크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ArtLab:범어(아트랩범어)에 입주한 예술인 3인을 초청해 2월28일까지 미디어아트쇼 '나의 확장, 로컬'전을 진행한다.

동성로 스파크와 아트랩범어에 입주한 예술단체 럭키올로지가 공동 기획한 이 미디어아트쇼는 디자인, 민화, 회화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가 3명이 참여한다.

김희진 작가가 '로컬'을, 정서온 작가가 '집'을 주제로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또 김리아 작가가 한국의 민화를 미디어아트로 재창조해 민화의 매력을 알린다.

동성로 스파크 측은 "동성로의 랜드마크인 스파크랜드의 전광판을 지역 예술가에게 내어줄 생각으로 미디어아트쇼를 기획하게 됐다"며 "대구 최대 도심에서 미디어아트를 볼 수 있는 색다른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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