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는 영주서 K-문화와 함께…선비세상 등 설날 무료 입장

김진호 기자 2023. 1. 2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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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소수서원과 선비촌, 선비세상은 설명절을 맞아 설날 당일 무료입장 등 연휴기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선비세상은 설 연휴기간 '선비세상 설맞이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하는 입장객에게 행운의 복주머니를 증정한다.

선비촌 곳곳에서는 제기차기, 투호, 팽이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가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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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제기차기, 연날리기, 투호놀이 등 프로그램 다양

영주 선비세상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 소수서원과 선비촌, 선비세상은 설명절을 맞아 설날 당일 무료입장 등 연휴기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선비세상은 설 연휴기간 '선비세상 설맞이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하는 입장객에게 행운의 복주머니를 증정한다.

연을 직접 만들어 날려보는 연날리기 한마당과 팽이치기, 공기놀이, 제기차기, 실뜨기 등 전통 민속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직접 만들 수 있는 민속놀이 한마당, 소원쓰기 캘리그라피, 재미로 보는 타로카드, 새해 운수를 알아보는 토정비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선비세상은 한옥, 한음, 한복, 한지, 한음식, 한글 등 총 6개의 테마로 이뤄져 선비정신을 현대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대한민국 K문화 테마파크로 지난해 9월 개장했다.

선비촌에서는 22일부터 이틀간 오후 2시부터 관람객을 위해 '손땅콩과 이해금'의 전통민요 및 퓨전국악, 마술 공연이 열린다.

선비촌 곳곳에서는 제기차기, 투호, 팽이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가 준비된다.

영주 선비촌 전경 (사진=영주시 제공)

세계유산 소수서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새롭게 조성한 소수서원 둘레길은 당간지주~취한대~광풍대~소수박물관~죽계교~영귀봉~소혼대를 잇는 1.3㎞ 코스로 따뜻한 차 한 잔을 들고 거닐기에 좋다.

모든 일상을 뒤로하고 꼭 가고 싶은 마음의 풍경을 머금은 곳 무섬외나무다리도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내성천을 가로지르는 외나무다리를 건너 무섬마을 고택을 거닐다 보면 소담한 고향마을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동안 영주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나들이를 통해 가족의 정에 문화를 더해 힐링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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