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당 150만원' 충북도, 논에 타 작물 재배 지원

장인수 기자 2023. 1. 2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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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논 타작물재배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20억원을 들여 논 1300㏊에 타 작물 재배지원을 추진한다.

논에 국내 자급률이 낮은 콩, 가루쌀, 조사료 등 곡물류를 재배하면 국비사업으로 추진하는 전략작물 직불제와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최낙현 스마트농산과장은 "벼 재배면적 조정을 위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농업인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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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원 들여 논 1300ha 대상… 쌀 수급안정 도모
충북도청 전경./뉴스1

(청주=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도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논 타작물재배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공급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도는 20억원을 들여 논 1300㏊에 타 작물 재배지원을 추진한다. 지원 단가는 ㏊당 150만원이다. 대상은 지난해 벼를 재배한 농지로, 1000㎡ 이상 벼 이외 다른 작목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이다.

논에 국내 자급률이 낮은 콩, 가루쌀, 조사료 등 곡물류를 재배하면 국비사업으로 추진하는 전략작물 직불제와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조사료를 이모작 재배하면 최대 630만원까지 지원한다.

최낙현 스마트농산과장은 "벼 재배면적 조정을 위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농업인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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