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일타 스캔들' 전도연♥정경호, 3회 만에 첫 포옹? 역대급 '만행 포옹신' 탄생에 시청률도 5%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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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과 전경호의 첫 포옹이 이뤄졌다.
역대급 '만행 포옹신'의 탄생이다.
사연인즉슨, 딸의 특별반 합격에 기뻐 술에 취한 전도연의 '만행'이다.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3회(극본 양희승 여은호/연출 유제원)에서 남행선(전도연 분)은 드디어 딸 남해이(노윤서 분)가 듣는 수학 수업 일타강사 최치열(정경호 분)의 정체를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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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전도연과 전경호의 첫 포옹이 이뤄졌다. 그런데 역시 '일타 스캔들' 스럽게 배꼽잡게 한다. 역대급 '만행 포옹신'의 탄생이다.
최치열의 로맨틱한 포옹이 아니라 운동으로 단련된 남행선이 최치열을 번쩍 들어올려 빙빙도는 장면이 나온 것. 사연인즉슨, 딸의 특별반 합격에 기뻐 술에 취한 전도연의 '만행'이다. 극중 츤테레 정경호의 캐릭터로 봤을 때 모태솔로가 분명해보이는데(전도연은 모태솔로라고 언급이 나옴), 두 모태솔로의 황당 첫 포옹이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터뜨리게 했다.
이 덕분일까. 지난 21일 방송된 '일타 스캔들' 3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5.3%, 최고 6.7%, 전국 기준 평균 5.1%, 최고 6.2%를 나타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2.3%, 최고 2.8%, 전국 기준 평균 2.5%, 최고 3%를 기록하며 지상파 방송을 포함한 전 채널 중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3회(극본 양희승 여은호/연출 유제원)에서 남행선(전도연 분)은 드디어 딸 남해이(노윤서 분)가 듣는 수학 수업 일타강사 최치열(정경호 분)의 정체를 알게 됐다.
최치열은 남행선의 반찬가게에 갔다가 쇠구슬 테러를 당하고 함께 경찰에 신고했다. 남행선의 가게 유리창도 와장창 다 깨져버렸다. 이에 남행선은 유리창 수리비가 100만원 넘게 나오자 최치열에게 핸드폰을 받지 않은 일을 후회했다. "그 호랑이만 만나면 뭐가 깨진다, 핸드폰도 깨지고 유리창도 깨지고"라며 남행선은 최치열이 입은 호랑이 무늬 옷에 빗대어, 최치열을 호랑이라 불렀다.
남행선은 매일 아침 딸 남해이를 위해 최치열 수업 앞자리를 맡으려 줄을 서면서도 최치열의 얼굴은 몰랐던 터. 드디어 수업 후 최치열은 남행선 반찬가게에 또 도시락을 사러 갔다가 물세례를 맞고 남해이와 딱 마주쳤다.
남해이가 수학 일타강사 최치열을 선생님이라 밝히자, 남행선이 경악했다.
최치열도 남행선이 학부모라는 데 깜짝 놀라며 돌아갔다. 이후 혹시 남행선이 자신에 대한 폭로글을 올릴까 전전긍긍하는데, 의외로 최치열의 예상과 정반대의 상황이 벌어졌다.
친구의 표현대로 공수전환이 빠른 남행선은 이후 지극히 저자세로 임했다. 지난 갈등을 만회하기 위해 최치열을 위한 진수성찬을 차려 조공을 시도했고, 최치열은 이에 대한 답례로 각종 고급 식재료와 남재우(오의식 분)의 고장 난 핸드폰을 다시 보냈다.
그 사이 조수희(김선영 분)는 딸 방수아(강나언 분)를 위해 의대 올케어반 결성을 겨울방학이 아닌 여름방학으로 앞당겨 달라고 원장 강준상(허정도 분)에게 부탁했다.
최치열이 식사도 거르면서 의대 올케어반 테스트를 준비하는 사이 남행선은 최치열을 위한 도시락을 만들어 찾아갔다가 욕만 들었다. 잔뜩 예민해져있던 최치열은 테스트 문제 유출을 염려하며 남행선을 내쫓았고, 남행선은 기껏 만들어간 도시락을 억지로 먹으면서 친구 김영주(이봉련 분)와 동생 남재우에게 최치열에 마구 씹었다.
하지만 다음 날 남행선은 스쿠터를 타고 학부모 설명회에 가던 길에 차가 막혀 뛰어가는 최치열을 보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어 올케어반 그 테스트 결과 남해이, 이선재, 방수아가 모두 합격했다.
사교육에 전혀 관심이 없던 남행선도 남해이가 성과를 보이자 기쁨에 반찬가게를 일찍 닫고 친구 김영주와 함께 술에 취했다.
최치열은 남행선의 가게에 도시락을 사러 갔다가 허탕을 치고 돌아가던 길 만취한 남행선과 딱 마주쳤다. 남행선은 "선생님 진짜 감사해요. 제가 선생님 진짜 좋아하는 것 아시죠?"라고 술주정하며 최치열을 번쩍 들어 올렸다가 함께 쓰러졌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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