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귀농·귀촌 정착 맞춤형 지원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도시민의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귀농 농업창업과 주택구매, 귀농인 정착자금, 귀농·귀촌인 융화교육 지원, 청년귀농인 컨설팅 지원, 귀농인의 집 조성 등이다.

귀농 농업창업과 주택구매 지원사업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업창업과 주거공간 마련을 지원하는 융자사업이다.

지원 요건은 전입 5년 이내 귀농인 또는 최근 5년 이내 영농 경험이 없는 재촌 비농업인이다.

농업창업 자금은 가구당 최대 3억원, 주택구매 자금은 가구당 최대 7500만원이다. 고정금리 연 1.5％(변동금리 선택 가능),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조건이다.

귀농인 정착자금 지원은 전입 5년 이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가구원에 따라 200만~400만원 차등 지급한다.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은 농촌지역 빈집을 리모델링하거나 이동식 조립주택 구매 때 지원한다. 도시민 유치 의지가 분명한 단체 또는 마을을 대상으로 한다.

귀농 농업창업과 주택구매 지원사업 신청은 다음 달 10일까지, 귀농인의 집 지원사업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읍면 사무소에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군 귀농귀촌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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